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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을 위하여
- 살인사건, 경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5.11.15 -
답글 일드 - 재밌게 봤다. '백야행'과 비슷하게, 죄를 공유하고 헤어진 남녀의 이야기다. 처음엔 감성적인 부분도, 추리적인 부분도 너무 괜찮아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중간부턴 계속 한 사건으로 끌고 우려먹어서 좀 지루했다. '백야행'만한 드라마가 없다. ㅠ 그래도 우려먹던 내용, 엔딩에서 속 시원히 알게 돼서 좋았고 또 슬픈 만남과 이별에 눈물 흘리며 봤다. 한 살인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이야기. 모두 N을 위하여 진실을 숨긴다는 내용. 그래서 인물들 이름에 온통 이니셜 N이 들어간다. ㅋㅋ 코이데 케이스케가 너무 살찌고 나이들어서 깜짝 놀랐다. ㅠㅠ 에이쿠라 나나의 N.. 안타깝고 가슴 아프고 또 다른 그를 생각하니 가슴 시리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