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시즌2를 끝냈다. 시즌1에선 프랭크가 그저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살인까지는!! 완전 충격이었다!! 그럼에도 곧 잊어버리고 그의 위기에 나도 긴장하게 되면서, 이러면 안된다, 프랭크를 응원하면 안된다 생각하면서도 어디 선한 사람이 있어야 그를 응원하지.. 온통 악의 구렁텅이인데. ㅠㅠ 이번엔 프랭크와 클레어가 참 신기했다. 어쩜 저렇게 끼리끼리 잘 만났을까. 둘은 정말 천상의 소울메이트 같다. ㅠ 이제 그가 대통령까지 됐는데... 이제 다 장악했는데... 다음 시즌에선 또 뭘 어쩌려는걸까 벌써 두려워지지만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다. ㅋ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5.24
답글드디어 시작했다. 처음엔 뭐가 뭔지 모른 채 그저 케빈 스페이시의 화려한 언변에 이끌려가며 그 세계를 신기해하며 보다가 점차 그것들이 지략이 아닌 음모임을 깨달으며 서서히 그와 함께 어둠속으로 이끌려갔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 들었다. 주인공의 위기에 같이 위기감을 느끼면서도 그가 그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그것도 두려웠다. 이제 다음 시즌에서 화려한 입성을 앞둔 주인공이 주변에서 도사리고 있는 많은 위험(??)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또 궁금하다. 얼른 다음 시즌을 이어봐야겠다. 아. 데이빗 핀처의 연출, 끝내준다! ㅋㅋ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