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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중드 - 재밌다는 평 많던데, 나는 정말 지겹게 겨우겨우 봤다. 후궁들의 암투를 그린 드라마를 몇 개 봐서 흥미로움이 없는 것도 있지만 이 드라마는 내용이 너무 뻔하다;; 여주인공은 지나치게 똑똑하고 지나치게 착하다;; 나중엔 똑똑한 것도 지겹고 그럼에도 착해서 악인들을 끊임없이 살려주고 배신 당하기를 반복하니 답답해 죽을 것 같았다!! 심하게 뻔뻔한 악인들도 너무 많고 팔랑귀들도 많아 너무 짜증났다!! 초반에도 지겨워서 그만뒀다가 풍소봉 나와서 겨우 다시 봤는데 뒷부분도 징글징글해 하며 겨우 봤다. 매력적인 남자주인공도 없었다. 유항이 은근 별로고, 그나마 유영이 좀 좋았다. 나한텐 지겹고 끔찍하게 답답했던 드라마.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