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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 데니스 루헤인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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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초반에는 읽기가 좀 힘들었는데(재미는 있었지만 진도가 안나가지는) 중반부터 속도가 붙기 시작하더니 어제 밤엔 결국 손에서 놓지 못하고 다 읽어버렸다. 덕분에 또 4시간밖에 자지 못했지만. ㅋ 제목을 의식하지 못하고 읽었지만 다 읽고 나서 제목을 생각해보면 뭔가 다른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어떤 것이라고 좀 정확하게 설명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책을 읽는 동안엔 제목이 크게 와닿진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은 사립탐정으로 있는 켄지에게 한 의뢰가 들어오고 그것을 시작으로 아주 큰 사건을 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스릴도 있고 위트도 있고 반전(?)도 있고 재밌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