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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큰 윈도 - 제프리 디버
    /링컨라임시리즈 8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1.02.06
  • 답글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 제목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늘 그랬던 것 같다. 제목은 그냥 제목일 뿐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늘 중간쯤 읽으면 제목을 소홀히 생각한 내 자신을 바보같았다고 느낀다. 이 책의 내용이 바로 깨진 창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멋지고도 대단한 비유법인지. 이 책의 범인은 평범한 사람들의 모든 정보를 모아둔 SSD라는 회사를 이용해 누군가를 살인을 하고 또 그 죄를 무고한 누군가에서 덮어씌우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우리가 무심히 흘리는 정보들을 모두 취합하여 무서운 데이터를 만드는 회사. 미래에 없으리란 보장이 없는 그런 회사였다. 아니, 현재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2.06
  • 답글 '밉다 밉다 밉다 밉다 밉다' 이 문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오래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자꾸 손을 놓게 되었다. 중간에 다른 책들도 많이 읽었고(끝내진 않았지만ㅋ) 최근에 다시 읽기 시작해서 오늘은 뒷부분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 이 늦은 시간까지 읽고 드디어 끝을 내게 만들었다. 링컨 라임 시리즈 8권에 해당하는 작품인데 7권인 '콜드 문'을 읽었기에 연결되는 부분이 신기했지만, 아쉽게도 콜드 문을 읽은 지 오래 됐거나 기억에 잘 남지 않아서 (그 책이 나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은 난다 ㅋㅋ) 두 책의 연결이 주는 재미를 다 느끼진 못했다. 범인이 '싫다, 밉다, 죽여버리겠어' 등등의 말을 반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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