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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1~2권) - 정은궐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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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역시나 한가인 캐스팅 소식에 이 책의 존재를 알게된 후 거침없이 질러버렸다가 주말동안 다 읽었다. 재미는 과거의 '성균관'이나 '규장각'이 더 좋지만 드라마적인 면에선 이 책이 월등하다 생각된다. 하지만 성균관과 규장작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인물들도 비슷하고.... 만족스러운 책은 아니었다. 사극을 계속 쓰는 것은 괜찮겠지만 이런식으로 계속된다면 걱정이 좀 된다. 책을 읽고 보니 한가인의 미숙한 연기가 과연 이 작품을 잘 이끌 수 있을지 더 걱정이 되었다. 아참!! 이 책 읽자마자 든 나의 생각, 내 단편 버려야겠구나. 완전히는 아니어도 거의 비슷한 단편을 구상해 둔게 있는데 이대론 내가 표절시비 휘말릴 정도여서. 흑.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