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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타나토노트'에 이은 후속작. 동일 등장인물들이 인간세상에서 천사들의 세상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되는 이야기. 1편은 옛날옛날에 읽었으나 이제 2편 읽는 중. 읽을 시간이 따로 없어서 먼 곳에 있는 친구 만나러 갈때 지하철에서 읽는다. 자주 안만나다보니 늦어지네. ㅋㅋ 역시나 어렵고 문학적인 불편한 부분과 가끔의 위트가 있는 책. 그래도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 가끔 마음에 남는다. 나에게도 수호천사가 있을까? 그래도 도움을 빌고 싶지 않다. 내가 열심히 해야 한다 생각한다. 물론 이런 것 조차도 그가 내게 만들어준 신호일지 모르겠지만.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