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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7년의 밤 - 정유정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6.01.09
  • 답글 한국 소설은 나와 잘 맞지 않은 것 같아서 걱정했으나 처음부터 읽는 재미가 확 와닿았다. 글체가 꽤 흥미롭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풍파를 겪은 소년의 냉소적인 시선도, 한 남자의 싸이코적 시선도. ㅋ 초반만 읽은 상태에서 딸을 잃고 복수하는 아버지 역할로 장동건이 캐스팅됐다는 기사를 보고 경악했으나 그가 맡을 오영제를 읽기 시작하니 꽤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에 웃겼다. ㅋㅋ 연기만 잘해준다면;; ㅠ 싸이코 오영제의 부분에서 특히 계속 깔깔 웃으며 봤는데 순간 나도 정상이 아닌건가 걱정스럽기도 했다;;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줄거리나 의미보다 글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작가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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