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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K.N의 비극 - 다카노 가즈아키
    /낙태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17.02.01
  • 답글 낙태를 선택하게 된 젊은 부부에게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이야기. 제주도에서 16인실 게스트하우스를 혼자 써야 했던 밤에 읽으며 무서움에 떨기도 했지만 ㅋㅋㅋ 전체적으로 조금은 아쉽다. 다카노 가즈아키 책 중에서 가장 아쉽지 않았나 싶다. 무엇이 아쉬운지는 잘 모르겠다. ㅋ 무서운 부분도 있었고 경각심도 잘 알겠지만 그의 책이라 기대하고 읽었던 마음에 만족감이 들진 않았다. 유일하게 이 책만 살까말까 꽤 망설였었는데 역시. ㅋㅋ 처절하게 깨달은 남자주인공이 마지막에, 연애는 아기를 낳기 위한 도화선이라고 하는데, 사랑을 나눌 때 아기를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적어도 생명에 대한 무책임함은 없어졌으면 좋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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