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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로렌 슬레이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6.25
  • 답글 예전에 읽다가 중간에 그만뒀던 책이다. 이제 다시 읽는데 내용들이 기억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자식 조절기 ㅋㅋ /만약 내가 밀그램의 실험에 참여하게 됐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나는 반항적이어서 당연히 하지 않았을 거라 자신하지만, 혹시나 끝까지 순응하게 되는 나를 확인하게 된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실험하고자 하는 의지는 알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피실험자에게 피해가 남는 실험 같아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세번째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려는데 제목만 보고도 벌써 무섭다. 이 책이 은근히 무서운 거 같다. /네번째 이야기는 별로 흥미롭지 않았다. 과거에도 여기서 하차했던듯. /이후 계속 무료하다가 8번째 기억 이야기에서 다시 흥미를 찾았다. 읽으며 나의 기억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들기 시작해서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들었다. /내용을 다 끝내고 마지막에 옮긴이의 글을 읽는데, 내가 이 책에 흥미를 느꼈던 이유를 제대로 짚어주고 설명해줘서 약간 인상 깊었다. 오랜만에 옮긴이의 글이 유익하다 느꼈다. 어려우면서도 흥미로웠던 책이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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