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예전에 잠시 읽다가 만 책이다. 이번엔 끝내려 한다. 웃긴게 상,중,하 중에 상,중만 사버려서 ㅋㅋ 하권이 없다. ㅋㅋ 이제 가지고 있던 책들을 거의 다 읽어서 도서관을 뚫을 생각인데 이 책의 하권부터 빌려야 할 것 같다.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오는 날에 이 책을 시작하다니. 책의 시작과 비슷한 상황이라 묘한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계속 비소설을 읽다가 소설을 읽으려니 약간 어색하다. 읽는데... 설명 또는 묘사가 너무 세세해서 읽다 지칠 정도다;;;; /마이클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비로소 몸이 으스스 떨렸다. 으으으. /조금은 지겨운 듯하면서도 웃음이 터지며 상권을 겨우 끝냈다. 이야기가 너무 세세하고 과하다 싶으면서도 뒤에서 다시 언급되면 내 추억인듯 웃음이 나서 신기하다. 이제 슬슬 주인공들과 동화되어 무섭고 흥미롭게 읽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오라.. 으으으. /도서관에서 빌려와 하권을 시작했다. 우와...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 엄청 지루하기도 엄청 빠져들기도 한다. 그 반복의 연속. /그는 주먹으로 기둥을 후려치며 아직도 유령이 보인다고 소리친다. /드디어 끝냈다. 끝에 눈물이 났다. 다들... 이제 영원히 안녕.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