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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신기하다. 이전 책의 엔딩에 크게 충격받은 상태인데 이 책을 시작하자마자... 졸기 시작했다. ㅋ 도서관에서 무작위로 고른 책이었다.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강하게 일었고 지금 번역자의 글을 보니 8시간 넘게 설교?한 내용이라는데, 그래서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데... 졸린다. ㅋ 잠깐 쉬다 왔다. 다시 시도하겠다. ㅋㅋ /이후엔 열심히 읽었다. 우리나라도 지금 엉망이지만 미국도 엉망이구나 싶다. 이렇게 피터지게 외쳤음에도 결국 법안은 통과가 되어버렸고, 이렇게 깨어있는 분이 대통령 선거에는 떨어졌으니 말이다. 그 나라에 어떤 사람들이 더 많은지... 대통령들이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오랫동안 고생하셨다, 정말. ㅠ 이런 분이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면... 세상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세상이 열심히 망해가기 위해 이런 분이 당선되지 않은 것 같다. 주장하시는 것들이 비단 미국의 문제뿐만이 아니라서 말씀하시는 것에 많이 공감이 갔다. 특히 뒤에 편지들 읽어주시는데 눈물이 났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생활고로 자살하신 분들이 있어서, 너무 가슴 아팠다. 단지 돈 때문에... 너무 슬프다. 그래도 2년 뒤에 연장은 막았다니까 너무 다행이다. 조금이라도 통한 것 같아서.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