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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피렌체의 비서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10.01

답글 드라마 '추격자'에서 별의별 말들이 엄청 나왔는데 아마 거기서 처음 들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문득 생각나서 빌려 왔음. 반납일자가 좀 넉넉히 남아서 천천히 차분하게 읽어볼 생각이다.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에, 옮긴이의 말만 3개고;; 그것 조차도 어렵다;;; ㅋㅋㅋ /이 글을 쓰고 여러 입장의 모두가 다 그를 미워했다니, 웃긴다. ㅋㅋㅋㅋ /헐. 옮긴이의 말이 책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옮긴이의 말인 서론이 너무너무 길어서 얼른 군주론을 읽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시작하게 되자 서론보다 더 술술 잘 읽혔다. /근데 이후로는 아니었다;;; 글이 어렵진 않았지만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무념무상으로 꾸역꾸역 읽었다.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앞의 서론이 더 흥미로웠다는 것을 뒤늦게 느꼈다. ㅋ 안타깝게도 이 책은 내게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냥 너무 계속 나와서 마키아벨리라는 이름만 머리에 콱 박히게 됐다. 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