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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힐
    -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5.21
  • 답글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김재철의 첫만남씬에 반해 겸사겸사 이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여기선 너무 적극적이라 오히려 매력이 반감됐다. 그 대신 세 여자의 숨겨진 욕망 이야기가 너무 매력적이라 흠뻑 빠져들어 보는 중이다. 단순히 홈쇼핑 속 이야기인줄 알고 쉽게 보아지지 않았는데, 세 여자 모두 까면 깔수록 나오는 다른 모습들에 무척 인상 깊다. 남자들이 우르르 나오는 드라마에 홍일점인 여자는 그래도 주연급이 출연하는데, 이렇게 여자들이 우르르 나오는 드라마에 청일점인 남자배우는 다들 무명에 가까워서 아쉽다. 그나마 비중 있는 사람이 김재철인데, 나도 '하이에나'를 보지 않았다면 처음 보는 배우였을 거다. /헐. 지금 막 드라마를 다 끝냈다. 12부까지 보고 난 후에야 14부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는데, 12부까지 흥미진진하던 드라마가 갑자기 13,14부에서는 줄거리 나열로 바뀌어서 많은 이야기가 재미없이 우르르 쏟아지기만 하더라. 16부작이 줄여진 티가 확 났다. 전개는 그렇더라 하더라도 결말과 엔딩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시간이 있었다면 더 설득시켜서 이해하게 됐을 엔딩이었을까? 알 수 없다. 끝의 완성도가 이렇게 많이 아쉬운 드라마가 될 줄이야.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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