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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물다섯 스물하나
    - 서재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5.28
  • 답글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다시 보는데, 이번엔 백이진의 감정선이 눈에 들어온다. 나희도라는 어린애에게 계속 심쿵을 느끼면서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누르며 참아왔겠냐고. '몰래 놀자'고 하는 나희도에게 심쿵하는 백이진의 모습에, '너를 가져야겠어'라는 말에 심쿵하는 백이진의 모습에... 참아야 할, 숨겨야 할 그 마음이 애틋하게 느껴진다. '응답'에 쓰레기처럼, 그 어린애가 어른이 되기를, 애끓으며 기다리는 그 마음이 상상이 된다. 그런데... 그렇게 절절했던 마음도 시간이 지나서 옅어지고 무뎌지는 순간이 온다는 게 참 슬프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12.23
  • 답글 조금 시간을 두고 다시 봤는데, 첫번째 보다 더 마음에 와닿았다. 이루어지지 않은, 지난 사랑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처음부터 아름다워 보이고 가슴아파 보여서 감정이 더 쌓이더라. 그들의 아름다운 추억이 너무 부럽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6.05
  • 답글 이제 보기 시작해서 6회를 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크게 재미를 모르겠다. 방송 때 기사로 나온 스포를 많이 알고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특별히 낭만적인이거나 매력적인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의외로 걸리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 그리고 김태리에게 많은 생각이 든다. 이전까지는... '아가씨', '미스터 션샤인' 이렇게 두 개만 봤었는데,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어쩐지 많은 한계가 보인다. 남주혁은 늘 똑같은 연기라 별 기대감도 없고. 배우는 희도엄마 역할의 배우, 서재희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아시안게임 나오던 부분에서 조금 흥미를 느꼈는데 그 이후는 또 그냥그냥이다. 그나마 나희도의 일기를 읽어가는 딸의 반응이 웃기다. ㅋㅋ /이루어지지 않는 결말을 알고 봐서 그런지, 드라마가 처음부터 계속 두 사람이 안이루어진다고 정확히, 열렬히 말하고 있음이 보이는데, 엔딩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많이들 분노했다는 사실이 조금 의아하다. /끝냈다.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이별은 나름 신선하긴 한데, 마지막회 엔딩은 너무 오글오글거렸다. 출연진들의 단체송도 오글오글거린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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