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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엄청 오랜만에 다시 봤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별로였다. 멜로적인 면에선. 시대반영에선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부분이 있었으나, 멜로에선 구성력이 많이 아쉽다. 특히 급하게 끝맺어버린 뒷부분이 더더욱. 이 드라마를 멜로로 기억하고 있던 것은 매력적인 주제곡의 힘이 컸던 것 같다. 이수경은 그때도 괜찮았는데 신동욱은... 중요한 부분에서 연기를 너무 못해서ㅠㅠ 깜짝 놀라 몸서리가 쳐졌다. 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