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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풀 마인드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8.12
  • 답글 별 생각 없던 드라마였는데 김태희작가님 작품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보고싶어졌다. '60일 지정생존자'를 너무 재밌게 봤고 자주 다시 보기 때문에.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니, 내가 예상한 그대로였다. 장혁은 또 똑같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러했고 박소담은 어색할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러했다. 둘의 케미가 별로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 역시 그러했다. 그래도 초반엔 꼼꼼하게 봤다.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연기를 하는 건 오정세 밖에 없더라. 오정세도 늘 하던 캐릭터를 비슷하게 했는데도 그래도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뒷부분은 많이 넘기면서 봤다. 드라마 내내 나오는, 배경 스토리인 치료제 이야기는 너무 지루했다. 그래도 영오가 진성에게 빠져들어가던 부분은 나쁘지 않았다. 독수리 오형제 같은 다섯 의사들 케미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드라마를 꼭 봐야 할 만큼 매력적인 부분은 없었다. 14회에 드라마가 끝나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조기종영까지 당했더라. ㅠ 그건 너무 안타깝다. 아무리 재미없고 시청률 안나와도 조기종영은 너무 끔찍한 처사다. ㅠ 작가님 상처 많이 받으셨을 거 같은데 그래도 다음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성공하셨으니 너무 다행이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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