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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방송즈음에 처음 봤을 때도 너무 좋았는데 나중에 봐도 또 좋더라. 봐도봐도 좋은 훌륭한 드라마다. 대본도 좋고 배우들도 좋았다. 음악도 너무 좋았고. 연출도 너무 좋았다. 다 완벽했다. 두 주인공이 많이 아팠던 시절이 있었고 또 아픈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와 함께 웃기고 유쾌한 이야기들도 많이 나온다. 그 두 감정을 모두 다 조화롭게 잘 살려줬다. 정말 수작이다. 처음 봤을 땐 서강준이 더 좋았는데, 이젠 이재욱을 너무 좋아해서 이재욱이 더 좋다. ㅋㅋ 박민영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김환희와 문정희도 너무 개성 넘치게 연기 잘했다. 오늘 우연히 생각나서 쭉 다 봤는데 다음엔 다시 겨울에 봐야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