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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누가 재밌다는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재밌지 않다. 주인공들 이야기는 그나마 나쁘지 않은데 여주인공의 친구들 이야기가 다 별로다. 유인나가 특히 너무 비호감으로 나와서 별로다. 특히특히 선생님인데 반 애기들한테 질투하며 자기 화풀이 하는 거 너무 싫다. 계속 봐야할지 모르겠다. /안타깝게도 인물 누구에게도 공감이 가질 않고 러브라인도 매력을 못 느끼겠다. 감정이 쌓여가는 것도 없고 설레는 부분도 없다. 서브남주라고 무조건 여주인공과 엇갈리게 만들고 참게 만드는 거 안타깝다. 유인나의 진짜 상대로 안효섭이 나오는 거 같은데 7부가 끝났는데도 계속 불필요한 남자만 나오고 정작 안효섭이 안나오니까 별로다. /드디어 나왔는데... 별로다!! 그것도 하필 클럽에서 만나다니!! ㅠ 이게 정말 요즘 여자들의 현실이고 로망일까 아득하다. 유인나한테만 너무 비호감 몰빵하는 거 아닌가? ㅠㅠ 9부 엔딩은 너무 진부했다. ㅠ 일단 9부에서 하차. ㅠ /하려고 했지만 아들이 밟혀서 계속 본다. 근데... 정말 재미가... 없다... 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