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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기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05.13
  • 답글 우리나라는 왜 이런 미래 시대를 그리면 자연스럽지가 않을까? 늘 그런 생각을 하다가 오늘 문득 하나를 깨달았다. 배우들이 그 미래 세계에서 닳고 닳게 살았던 느낌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라는 걸. 외모에 잔뜩 치장할 게 아니라 삶이 그려지는 자연스러운 행동 말이다. 어린 배우를 보고 느낀 거지만 어쩜 어른 배우들도 그게 문제가 아닐까 싶다. 1부는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어색해하면서 봤는데, 그래도 엔딩은 의외였다. 그게 그나마 2부를 볼 기대감을 만들어줬다. /그러나… 아쉽다. 택배기사 선발전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몇회씩 끄는 건 아니지 않나? 이 드라마가 택배기사 선발전 드라마는 아니잖아;; 그렇다고 주인공 김우빈이 선발전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뭔가 다른 일이 벌어지는 건 알겠지만 질질 끄는 느낌이다. /애기한테 스토리가 너무 집중되어서 김우빈이 애기 역을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5부까지 이야기 흐름으론 6부작이라는 게 믿을 수 없었는데 마지막회에 마구 뛰어서 결국 끝내는구나. 딱히 기대한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쉽다. 계속 좋은 드라마가 나와서 세상에 사랑받길 기대하는 건 무리겠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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