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왕은 사랑한다' 이후에 홍종현을 좋아하게 됐고 문소리까지 나오니까 기대가 됐다. 근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그래도 무난하게 보고 있는 중. 저렇게 큰 회사에서 같은 소속감을 가진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하는 걸 보면 좀 부럽기도 하다가, 끔찍한 직장생활의 실체를 보면 너무 무섭다. 나는 못하겠다 싶다;;; 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들긴 한다. 어쨌든 드라마 속 직장 묘사는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좀 디테일한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엄청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볼만하다. 하지만 이연희가... 여전히 아쉽다. ㅠ 러브라인이 좀 독특한 것 같다. 당연히 주인공인 이연희와 홍종현일 줄 알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홍종현과 문소리고 이연희와 정윤호다. 그게 좀 아쉽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다. 일단은 챙겨보는 드라마 리스트에 넣어 놓고 잘 따라가고 있는 중이다. /끝냈다. 12부작이라서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좀 아쉽다. 회사 이야기는 갑작스럽게 잘 풀려서 끝나고 러브라인도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끝나고. 16부작이었으면 좀 더 깊이가 있었겠다 싶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