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나쁘지 않게 본 드라마인데 기록이 없어서 뒤늦게 기록을 남긴다. 방송 당시에는 딱히 끌리지 않다가 뒤늦게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하지원의 드라마는 언제부턴가 잘 안 보게 됐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마음이 좀 움직였다. 윤계상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 같다. '라스트'도 좋았고 '굿 와이프'도 좋았다. 이제 생각났는데 아무래도 이 드라마를 본 이유는 유태오 때문이었던 것 같다. ㅋㅋㅋ '머니게임'에서 유태오에게 반해서 그를 검색하다가 이 드라마를 보기로 결심한 것 같다. ㅋㅋㅋㅋ 그런데 유태오는 아주 조금만 나오지만, 다행히 드라마가 나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봤다. 장승조도 좋았고 민진웅도 귀여웠다. ㅋ 하지원과 윤계상의 어울림이 나쁘지 않았고 호스피스 이야기도 많이 무겁지 않았고 소소하게 감동도 있었다. 특히 입양아와 새엄마, 친엄마 이야기가 좋았었다. 내가 추구하고 쓰고 싶은 드라마가 약간 이런 스타일의 멜로인데 이경희 작가님도 이렇게 순수한 멜로를 계속 잘 써주셨음 좋겠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