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진짜 오래전부터 소식을 듣고 관심 가지며 기다린 드라마였는데.... 아쉽다. 20부작으로 각각의 인물에 다 신경을 쓰고 싶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진짜 중심 인물들은 좀 어정쩡하다. 결국 아이들 쪽도 어른들 쪽도. 6부가 될 때까지 다소 지루하기까지 했는데 6부에서 드디어 분위기가 바뀌며 몰입을 시키는가 싶었지만, 7부에서 잊고 있던;; 조인성이 드디어 등장하더니 엔딩에선 또 다른 인물까지 등장해서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인물적으로만 전개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아쉬움이 계속될 것 같다. 지금까지 봤을 때는 한효주와 조인성이 굳이 자기 나이대 보다 더 나이가 많은 이 캐릭터들을 연기해야 했었나... 하는 의문이 든다. 일단은 완결되면 볼 생각이다. 안타깝게도 매주 챙겨볼 만큼 간절히 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OTT는 이렇게 잘라서 공개하는 건 별로인 것 같다. / 이번주에 끝이 난다고 해서 이후 과정을 모두 봤다. 8부부터 분위기가 전환되며 조금 재미를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엄청 흥미롭진 않았다. 그래도 뒷부분으로 갈수록 쌓아가서 나쁘지 않았지만 남은 3부 안에 이야기를 끝맺을 것 같지 않아 또 아쉽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