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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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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원작을 재밌게 봐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걱정스러울 정도였는데 방송 때는 별로일 것 같아서 아예 보지 않았었다. 그러다 이번에 우연히 봤는데, 약간 심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소소하니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원작에서 주인공이 누구와 이어지는지를 보지 않아서 ㅋㅋㅋ 그래서 이 드라마에서 나온 결과가 원작과 같은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처음엔 좀 의외다 싶었다가 마무리 구성을 보니까 꽤 괜찮은 선택이었구나 싶었다. 너무 뻔하고, 배우들 연기도 조금 아쉽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막 넘기면서 보긴 했지만 끝까지 다 봤더니 조금은 정이 들었다. 마지막회에서 잘 정리하는 거 보고 인상 깊었다. 14부작이 16부작인 것을 줄인 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더 늘릴 필요는 없었을 것 같아 아주 좋은 선택 같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