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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 곧 죽습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01.07
  • 답글 재밌다는 평을 본 것 같은데.... 왜 재미가 없는지 모르겠다. 일단 1-4부만 봤는데 잘 모르겠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다들 주인공 본체 같았는데, 여기선 그냥 다들 제각각 같다. 그나마 아기 이야기가 너무 슬펐다. 그냥 돌아섰던 경찰과 보호사는 나중에 얼마나 괴로워하게 됐을까. 안타깝다. /끝냈다. 선뜻 다음이 봐지지가 않다가 정리 차원에서 봤는데, 역시 큰 매력을 못 느꼈다. 사실... 처음에 주인공이 자살하는 것도 잘 납득이 되지 않았다. 엄마도 있고 애인도 있는데, 엄마가 사고쳐서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애인이 잔인하게 배신한 것도 아닌데, 본인도 신체 건강하고 엄청난 빚에 허덕이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선택을 한다는 것에 조금은 공감이 가질 않았다. 물론 남이 보기엔 하찮아 보여도 본인에게는 커다란 고통일 수 있으니, 그럴 수 있지, 하고 일단 넘어갔는데, 역시 그러다 보니 결말이 너무 진부했다. 심하게 교과서적이었다. 혼내는 것도 좀 아쉬웠다. 주인공의 고통을 위로하면서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쉽다. 그냥 수많은 배우가 등장했던 드라마다,,,라고만 기억될 것 같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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