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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더 그레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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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독님 때문에, 그리고 감독님과 함께 작품했던 배우들이 또 따라서 같이 나오니까... 거듭된 실망감과 약간 지겨운 느낌이 들어서 안 보고 있었는데 평이 나쁘지 않아서 시작했더니, 역시 재밌더라. 물론 우려했던 부분들도 그대로라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볼만했고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전소니에게 별로 매력을 못 느꼈는데, 기생수인 전소니는 자꾸 보다 보니까 정들더라. ㅋㅋㅋ 시즌2가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번처럼만 깔끔했음 좋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