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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왕
    - 복수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08.01
  • 답글 진짜 오랜만에 다시 보는 중이다. 엄태웅 때문에 좀 망설였지만 김지우작가님 작품이 보고 싶었다. 이거 보고 '부활'도 볼 생각인데 하필 둘 다 주연이 엄태웅이라니;;; 어쨌든 다시 보는데, 옛날만큼 감흥이 없더라. 옛날엔 엄청 명작이다 싶었는데,,, 지금은 조금 어설픈 느낌이 든다. 물론 시간이 지났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주지훈이 너무 로봇이라서 웃기다. 신인 때 연기 못했다고 하더니 진짜 못했구나. 옛날에 봤을 땐 그냥 차가운 이미지에 맞아 보였는데 지금 보니 너무 뚝딱거리고 어설픈 게 훤히 보인다. 그래도 드라마가 슬프긴 슬프다. 피해자는 억울해서 슬프고, 가해자인 강오수는 심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어서 슬프다. 그 기본은 아직도 통한다. 돌아가신 박광정님도 볼 수 있어서 반갑고 슬펐다. 12부를 보는데 이성민이 나오더라. 무명의 이성민이라니! ㅋㅋ '부활'에선 김윤석이 조연으로 나와서 좋았었는뎅. ㅋㅋ 얼른 끝내고 '부활'도 달려야겠다. / 전체적으로 내 기억 속의 명작은 아니란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래도 마지막 2회는 휘몰아치며 꽤 좋았다. 좀 슬프긴 했지만 그래도 엔딩도 꽤 괜찮았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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