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고자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24.08.18
답글대략 무거운 거 봤다가 가벼운 거 봤다가 반복하고 있는데, 이전에 본 게 '폭군'이라서 이번엔 가벼운 걸 찾다가 이 드라마를 봤다. 웹드?는 아직 어색한데 예전에 본 '네가 빠진 세계'가 너무 좋았어서 이젠 진입장벽이 좀 낮아졌다. 이 드라마도 20분짜리 10편인 드라마다. 이것도 웹드인가?? 모르겠네. 어쨌든 요즘에서야 OTT를 좀 보는데, 20분짜리 하나 볼 때마다 광고가 2개씩 나오고 있어서 좀 답답하다. 그래도 어찌어찌 10개를 다 봤다. 끊지 않고서. 대체적으로 대략난감하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볼만했다. 나름 귀엽고 나쁘지 않았다. 전소니가 그동안 딱히 좋았던 작품이 없었는데 여기선 조금 좋았다. 배우들이 다들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 속 조연들이어서 좋았다. 남주는 '왕은 사랑한다'에서 봤었고 남주 친구도 '너는 나의 봄'에서 좋았었고, '네가 빠진 세계'에서 봤던 배우도 나오더라. 지금 찾아보니까 삼신 역할이 갈소원이었다니!!! 다들 호감이었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