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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혼례대첩
    - 하수진 작가님
    - 로운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11.28
  • 답글 계속 강한 것만 봐서 가벼운 것을 즐기려고 시작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재밌다. ㅠㅠㅠ 수많은 인물들이 다들 좋고 설렘 요소도 많아서 좋다. 모난 것 없이 다들 사랑스럽다. 주인공 커플 보다 늙은아씨들 연애가 설레었고 특히 막내 연애가 너무 좋았다. 허남준에게 빠졌다. ㅋㅋㅋ 근데 뒷부분에선 주인공 커플도 좋아졌다. 서서히 잘 스며들었다. 14부 보는 중인데 뒷부분은 좀 슬프다. 애틋하고. 그래서 또 다른 의미로 좋다. 각자의 사정들이 감동적이고 가슴 아프다. 로맨스 말고 드라마 내내 좋았던 게 있는데, 임금이 남주인공을 흐뭇하게 보는 것과, 비선실세 시어머니가 여주인공을 흐뭇하게 보는 거다. 어쩌면 반대쪽에 있는 대립 인물들인데, 주인공들을 좋게 봐줘서 그게 너무 좋다. 그로 인해 해피엔딩을 기대하게 만든다. / 마지막도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회는 슬프고 감동적이어서 계속 울면서 봤다. ㅠㅠㅠ 끝까지 잘 만들어주신 작가님 기억해야겠다. 이 드라마 때문에 요즘 젊은 남자 배우들 중에서는 로운이 가장 좋다고 결심했다. ㅋㅋㅋㅋ 어하루부터 그동안 드라마가 쭉 다 좋았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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