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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 드라마
    -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 명수현작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08.14
  • 답글 이번에 또 본. 처음 봤을 때 엄청 인상 깊어서, 요약본으로 만들어두고 가끔씩 보고 있다. 정말 숨겨진 명작이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캐릭터가 확실하고 웃겨서 좋다. 로맨스도 좋았다. 이유비 연기를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역할에 딱 맞게 잘 연기해서 아주 호감이 됐다. 이준혁도 충고머신으로 웃기면서도 달달한 거 참 좋았다. 시를 잘 모르는데 소개되는 시들이 모두 너무 감동적이고 적재적소라서 그게 가장 인상깊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다뤘듯이, 이렇게 좋은 시를 지은 시인들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게 된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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