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나의 봄 -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21.09.01
답글다시 봐도, 이후에도 계속 최준이 너무 가슴 아프다. 아직도 최준이 100% 착하기만 했던 사람인지 가늠이 잘 되지 않지만, 다정이를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생각할수록 너무너무 안타깝다. 이안은 영도 다음이었으니까 안타까움이 덜한데 최준은 가장 먼저였으니까 ㅠ 나쁜사람만 아니었음 서로 좋아했으니까, 그 사랑이 이루어졌을 테니까, 그걸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10.17
답글예쁜 제목과 달리 스릴이 첨부된 내용. 1회 엔딩에서 진단명 나오던 부분 엄청 좋았다. 한번 폭풍이 휘몰아친 후 고요해지자 주인공들의 달달한 시간이 시작됐는데, 풋풋하게 보면서도 약간 심심했다. 스릴이 너무 강렬했어. 이제 8부까지 봤다. /14부까지 봤다. 주인공들의 사랑이 이뤄지고 꽁냥거리는데 한 회가 다 소비되어 너무 지루하다. 주인공들이 중간에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설정을 싫어하는데 역시 이 드라마 또한 그 절차를 밟으면서 지루함이 컸다. 이제 스릴러는 그냥 양념이 되어 너무 아쉽다. ㅠ 윤박 쪽의 이야기가 너무 단순하게 풀려 아쉽다. /다 끝냈다. 주인공들의 꽁냥꽁냥과 정성을 들여 치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으로 아주 천천히 마무리를 했는데... 조금 심심했다. 너무너무 아쉬운 건, 최정민의 슬픈 죽음을 다정이가 알아주지 못한 거다. 그 죽음의 배경을 다정이가 조금만이라도 알아줬으면. 그 사랑을 조금만 알아줬으면 했는데. 끝까지 그냥 넘어가서 너무 슬펐다. ㅠㅠ 나처럼 윤박쪽의 이야기에 빠진 사람 때문에 그런지 갑자기 윤박이 너무 배제되어 혼자 떠돌다가 끝나서 슬프다. ㅠㅠ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