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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기분전환하려 봤는데.... 처음부터 연출과 편집이 왜 이렇지? 하고 놀랐다. 10분도 안봤는데 계속 봐야할지 모르겠다. /이미 전부 다운받았기 때문에 계속 보고 있다. 뒤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1,2부가 너무 부실해서 시청자가 다 떨어져 나갔을 것 같다. 인물소개는 건너뛰고 사건은 시시하고 CG도 어설프고 원작을 따라 명언을 읊는 부분은 감흥이 하나도 없이 중얼거릴 뿐이다. 대부분 1,2회에 엄청 공을 들이는데 이 드라마는 무슨 생각인지 모를 정도로 어설프다. /수사물을 기대했는데 사건이 흥미롭지도 않고, 범인은 너무 바로 보여서 지루하게 진행된다. 한창 탄력 받아야할 4부에서, 등장인물 가족 에피소드가 너무 빨리 등장해서 개인적인 부분으로 시간을 끌며 계속 흐름의 발목을 잡는다. 원작의 그 많은 에피소드들 중에 왜 이런 것만 골랐을까, 계속 의아하다. 사실 대사도 너무 감흥없고 유치하다. 4부에서 하차. 나머지는 일단 킵.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