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하나에 정착 못하고 떠도는 중이다. ㅋㅋ 이 드라마를 새로 시작했는데 일단 4부까진 무난하다. 크게 인상 깊은 건 없지만 무난하게 호기심을 끌고 간다. /5부 엔딩이 여타 드라마들처럼 낚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급 신선함을 느꼈는데 그 이후가 더더욱 놀라워서 갑자기 엄청 몰입이 됐다. '제노사이드'를 재밌게 읽었는데, 이 드라마도 계속 재밌게 잘 흘러가길! /6부부터 재밌어지더니 10부까지 재밌게 잘 보는 중! /너무 재밌어서 다이아몬드를 주려 했는데 이후 진행은 좀 지지부진하게 흘러가서 그냥그냥 보는 중이다. 이때 쯤부터 대본이 쫓기기 시작한 걸까? 별다는 것 없이 그저 이야기가 진행만 되고 있어 아쉽다. 캐릭터들 매력도 다들 멈췄고. 그나마 윤경호만 계속 눈에 들어온다. /끝냈다. 뒷부분도 이전에 느꼈던 것처럼 별다른 것 없이 진행되고 마지막회도 그냥 그랬다. 엔딩은 흔하디 흔한 엔딩이라 좀 실망스러웠다. 반짝임은 6부에서 10부까지뿐이었다. 나는 남궁민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 드라마에서는 이청아가 가장 신선했다. 그리고 윤경호가 가장 귀여웠고. 뒷부분에선 그 캐릭터들 조차 빛을 잃어서 너무 아쉽다. 이런 점에 대해 많이 생각해봐야겠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