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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11.20
  • 답글 기대하며 기다렸던 드라마였는데... 그냥 그랬다. 너무 그냥 그래서 오히려 의아했다. 누군가가 박정민이 나오고 난 후 재밌어졌다고 해서 다시 기대했는데... 그 이후도 그냥 그랬다. 아쉽다. 판타지적인 특이한 설정을 했는데, 너무 현실적으로 풀어서 어떤 괴리감이 들었다. 괴물도 뭔가 좀 너무 단순하고 심심하고. 그저 똑같이 반복되니까 나중엔 아무 감흥이 들지 않았다. 비주얼보다 메시지에 더 신경을 쓴 것 같은데 메시지도 딱히 와닿지 않았다. 엔딩이 가장 아쉬웠다. 뻔하고 뻔한 느낌이 들었다. '칠드런 오브 맨'의 유명 장면이 생각나기도 했다. 연상호감독님이 나에게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배우들도 딱히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었다. 유아인의 미친 연기를 기대했는데 다소 심심했다. 박정민이 초반에 혼자 계속 중얼거리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게 그나마 가장 재밌었다. ㅋ 아!! 그 이상한 방송하던 배우가 있었구나. 그 배우의 미친 열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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