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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리있는 사랑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1.12.12
  • 답글 예전부터 관심있던 드라마였는데... 엄태웅이 문제였다. 이입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도저히 시작할 수 없었다. 그러다 어제 멜로드라마가 너무 고파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다. ㅠㅠㅠㅠ 엄태웅은 흐린눈으로 넘기고, 이시영과 이수혁 라인이 너무 좋다. ㅠㅠㅠㅠ 이수혁이 연기는 못하지만 너무 매력적이다. ㅠㅠㅠㅠ 초반은 계속 간질간질해서 끊을 수 없이 보다가 이제 중반에 들어섰는데 약간 안정기가 오긴 했지만 그래도 미묘한 설렘을 계속 잘 끌고 가고 있다. 근데 이게 20부작이라니 깜짝 놀랐다. 뒷부분은 어떻게 풀지 궁금하다. 은연중에 '케세라세라' 도현정작가님 작품인줄 알고 있었는데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작가님 작품이었다. 가끔 너무 심하다 싶은 장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볼만하다. 박정민이 찌질 연기를 너무 잘한다. 그게 또 하나의 볼거리 포인트다. ㅋ 그렇게 이미지가 굳어져버릴 것 같지만. ㅋ /방금 마지막회를 끝냈다. 무난하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엔딩에선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ㅠ 역시 긴 드라마는 그만큼 더 정이 드는 것 같다. 나중에 다시 봐도 좋을 것 같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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