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1부부터 6부까지 한번에 달렸다. 소소하게 재미를 느끼며 잘 봤다. 은근히 웃음포인트들이 있어서 소리내어 웃기도 했다. ㅋㅋ 주인공이 시한부지만 드라마가 너무 어둡지 않아서 좋고, 뻔하게 호스피스 사람들 개개인의 에피소드를 다루지 않아서 좋았다. 오로지 메인 사건으로만 간결하게 풀어나가는 거,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두 주연배우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괜히 보던 얼굴 또 보는 것보단 나았다. 조이한테 깜짝 놀랐다. 멍텅하게 웃는 거 너무 웃기다. ㅋㅋㅋ 최종빌런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서서히 보이는데, 처음부터 딱 드러나게 유명배우로 캐스팅하지 않아서 그것도 좋았다. 이제 생방을 함께 달릴 생각이다. ㅋㅋ /엔딩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까지 한번에 봤다. 뒷부분은 좀 아쉽더라. 도상우는 갑자기 빠져버리고 이야기는 평이하게 흘러갔다. 엔딩도 그냥그냥이었고. 뒤에 힘이 많이 빠져서 많이 아쉽다. 마지막회에 한 장면만 더 넣고 싶다. 미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 아파하는 지표의 장면을.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말 때문에 약간 기대했는데,,, 아쉽다.작성자수다쟁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