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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랑꼴리아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1.11
  • 답글 선생과 학생을 너무 멜로로 그렸다는 비판을 읽고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엔 정말 그런 느낌이 강해서 좀 불편하긴 했다. 다행히 금방 4년 후가 시작되어 안정이 됐다. 그런데 문득 나는 무엇이 불편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쩌면 그것도 편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어쨌든 4년 후의 이야기에서 요즘 보기 힘든 멜로 감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좋았던 것은 9회였다. 류성재가 4년만에 지윤수와 재회했는데 백승유가 함께 있자 감정 폭발하는 장면이었다. 이도현이 매력있긴 하지만 아직 몸을 쓰는 것이 어색해서 흐름이 많이 깨진다. 그래서 어른스런 최대훈한테 더 멜로 감정이 느껴진다. 11부까지 봤는데... 사실 수학적인 부분이나 복수는 그리 흥미롭지 않다. 그나마 멜로가 요즘 너무 귀하다 보니까 그 느낌에 젖어서 보는 중이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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