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모범형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2.19
  • 답글 이번에 처음 본. 재밌게 잘 봤다. 한번에 쭉 다 봤다. 처음에는 재밌는데 뒤가 별로다, 라는 평을 읽고 시작했는데 초반이 너무 무난해서 엥? 했었다. 그러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졌다. 역시 인물들의 케미가 중요한 것 같다. 다들 두루두루 잘 어울렸다. 특별히 좋았던 캐릭터는 없었지만 가장 놀란 캐릭터는 유정석(지승현)이었다. 뒷부분에서 계속 놀랐다. 그리고 주인공 동생역으로 나온 백은혜 배우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아닌 사람은 딱 잘라내는 편인데... 드라마를 보며 그게 잘못된 거란 걸 느꼈다. 주인공이 용서하고 품어주자 그들이 주인공을 진심으로 품는 모습을 보니... 나도 용서하고 품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잘 될진 모르겠지만. ㅋ 주인공 형사들이 원리원칙으로 완벽하게 정의로운 사람들이 아니라 때에 따라 융통성 있게?? 죄도 저지르고 숨기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정말 그들에게 완벽한 원리원칙을 요구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겠다는. 하지만 또 한편으론 어디까지 융통성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이 드라마를 보며 형사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게 됐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2.19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