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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쟁이님, 안녕하세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되려 일교차는 심한 날씨인데,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다음 아이디를 카카오 아이디랑 연동하면서 바꾸고 해서 지금 아이디 가입일 표시는 다른 날짜일 테지만, 저는 2010년에 이 카페 알게 돼서 그때부터 가입했던 1인입니다 ㅎㅎ
    2010년에 저는 대학생이었습니다. 집순이에 유일한 취미가 드라마를 보는 거였는데, 드라마를 보다 보니 대본에는 어떻게 써져 있는 건가 궁금해져서 검색 끝에 우연히 수다쟁이님의 카페를 발견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ㅎ 키스신들이 어떻게 대본에 묘사돼 있는지 보고 싶어서 ㅎ 그랬는데요 (변태 맞습니다)
    보다 보니까 대본 자체도 재밌는 거에요. 그래서 노트북 모니터 한쪽에는 드라마 영상 띄워 놓고, 한쪽에는 수다쟁이님 카페창 띄워 놓고. 드라마 보면서 동시에 그 드라마 대본 읽는 게 그렇게 제 대학시절 내내 취미가 되었었습죠…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노트북도 옆으로 눕혀놓고 아주 그게 제 방학 때마다 고정 자세였습니다 ㅎㅎ
    그러다 취준하고, 취업하고, 직장 생활 하다가… 정신 없이 지내다가 문득 너무 무료하더라고요. (댓글로 이어서)
    작성자 나무눕보 작성시간 25.03.10
  • 답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작가지망생의 꿈을 꾸면서 수집하는 것들을, 기왕이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카페를 공개로 해놨었는데
    도움이 되신 분들의 글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비록 저는 꿈을 접었지만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훗날 좋은 결과까지 이루시게 된다면, 저는 더는 여한이 없네요. 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5.03.10
  • 답글 그래서 다시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고, 다시 대본을 보기 시작하다가… 어느덧 망생이의 길을 걸은지 벌써 4년차가 됐네요! 이 길은 정말 낙타가 바늘구멍에 통과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지만…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여전히 즐거워요. 물론 드라마가 제 인생의 전부라고, 이 길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절대 절대 않고요. 그렇게 생각했담 이미 우울의 늪에서 허우적댔을듯…!

    돌이켜 생각하면, 수다쟁이님 카페가 아니었다면 전 애초에 대본이란 것에 재미를 들리지도 못했을 거에요. 제가 행복한 취미이자 즐거운 꿈을 가질 수 있었던 게 새삼 수다쟁이님의 이 공간을 만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오글거릴 수 있지만 새벽감성으로 감사 인사 남깁니다. 수다쟁이님은 수다쟁이님 본인도 모르는 새 이렇게 누군가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셨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당…💚

    수다쟁이님도 늘 건강하시길, 그리고 늘 행복하시길 멀리서 기도하겠습니다🙏
    작성자 나무눕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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