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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본 보는 일이 아니더라도 조용한 이 곳은 저의 마음을 도닥이는 숲 역할도 합니다.
    세월호 뉴스를 보다 답답해서 이곳으로....
    모두 모두 힘내세요.
    작성자 눈 꽃 작성시간 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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