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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도 시인의 시를 다시씀

작성자교회오빠|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 어느 인도 시인의 시를 다시씀 ▧ 누가 나에게 옷 한벌을 빌려 주었는데 나는 그 옷을 평생동안 잘 입었다 때로는 비를 맞고 햇빛에 색이 바래고 바람에 어깨가 남루해 졌다 때로는 눈물에 소매가 얼룩지고 웃음에 흰 옷이 나부끼고 즐거운 놀이를 하느라 단추가 떨어지기도 했다 나는 그 옷을 잘 입고 이제 주인에게 돌려 준다 - 류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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