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장미꽃 어디로 갔나 넓은 꽃밭 위엔 슬픔만 남아
빛나던 태양은 어디로 갔나 어둠만 나를 울린다
주홍빛 햇살이 퍼지는 언덕 다정하게 웃던 친구의 얼굴
빛나던 태양은 어디로 갔나 어둠만 나를 울린다
나비야 샛노란 노랑나비야 훨훨 날아간 곳 그 어디더냐
태양은 어디로 갔나 어둠만 나를 울린다
초록빛 풀잎도 춤을 추는 곳 그 넓은 초원 위에 비만 내리고
빛나던 태양은 어디로 갔나 어둠만 나를 울린다
하늘아 파랗고 높던 하늘아 아직도 옛날처럼 높고 푸르냐
빛나던 태양은 어디로 갔나 어둠만 나를 울린다
보라빛 슬픔이 흐느껴 울 때 찬란한 무지개가 손짓을 하네
빛나던 태양은 어디로 갔나 어둠만 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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