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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 타인

작성자교회오빠|작성시간26.06.19|조회수0 목록 댓글 0

우리는 타인이었고 지금도 타인이지만
짧았던 한 순간의 짖궂은 만남도 있었지

우연히 시작되었던 그 날의 작은 인연이
내 야윈 가슴 속에 너무나 큰 상처로 남아

그렇게도 빨리 끝날 인연이라면
맺지 못할 사랑이었다면

처음부터 우리 서로 만나지도 않았어야 좋았을 것을

심술 궂은 그 인연 하필 우릴 찾아와
왜 이다지 가슴 아프게 하나

그렇게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이면 당신과 나 였나

그렇게도 빨리 끝날 인연이라면
맺지 못할 사랑이었다면

처음부터 우리 서로 만나지도 않았어야 좋았을 것을

심술 궂은 그 인연 하필 우릴 찾아와
왜 이다지 가슴 아프게 하나

그렇게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이면 당신과 나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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