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allery
Cecilia Beaux (1855~1942)
부모 없이 외할머니와 이모들의 손에서 자란
'세실리아 보'는 필라델피아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화가가 되었지만,
좀더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32세에 파리 유학을 갑니다.
초상화를 전문으로 그린 그녀는
작품 속 인물에다 '아메리칸 걸'과
'신여성'의 이미지를 투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품이 넘치고 있네요.
그녀가 그린 작품 중 "황혼의 비밀 대화"는,
수녀가 아니고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
전통의상과 모자를 쓴 여인이랍니다.
바다와 석양을 배경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는
두 여인의 표정이 실감나네요.
로맨틱한 장엄함이 묻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스케치만 남아있고,
그동안 행방을 알 수 없다가
120년이 지난 2007년에야 발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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