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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순례

'THE 숨’ 예배당

작성자아굴라|작성시간26.06.11|조회수31 목록 댓글 0

제주의 푸른 바다 곁,

생명의 숨결이 머무는 곳 :

‘THE 숨’ 예배당

제주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MJ 리조트,

그곳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경이로운 공간이 세워졌습니다.

오늘부터 3일간 ‘WALKING WITH JESUS’

행사가 열리는 이곳은,

방주교회를 설계한 거장 이타미 준 (유동룡)의 따님이며,

그의 건축 철학을 이어받은

건축가 유이화 씨가 설계한 예배당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예배당의 건축미는

그 자체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답고 영감이 넘칩니다.

그런데 이 화려하고 멋진 예배당의 이름이

눈에 보이지 않는 ‘숨’입니다.

왜 하필 ‘숨’이었을까요?

예배당 앞으로 난 길의 이름이 ‘숨비소리길’입니다.

‘숨비소리’는 깊고 어두운 바닷 속,

죽음과도 같은 물질의 시간을 견뎌낸 해녀들이

마침내 수면 위로 솟구쳐 오르며

한 번에 토해내는 생명의 호흡입니다.

그 절박하고도 경이로운 소리가,

이 제주도의 작은 예배당 이름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숨’이라는 이름은

그보다 훨씬 더 깊고 놀라운

영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을 처음 찾아오셨을 때,

그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불어넣어 주신 숨’, (THE ‘숨’)

그것이 이 예배당이 세워진

진짜 이유이자 존재의 목적입니다.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던 자가 생명을 얻고,

세상 속에 메말라가던 영혼이

풍성하게 회복되는 은혜가

그 ‘숨’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빚은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을 때

비로소 ‘산 영(생령)’이 되었습니다. (창 2:7)

아무리 겉보기에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이라도,

흙으로 빚어진 질그릇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사람의 진짜 생명은 오직 하나님의 숨결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우리는 그분을 육안으로 뵐 수 없게 되었지만,

믿는 자들 안에는 성령이라는

예수님의 숨결이 머물고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가운데 살아 숨 쉬고 계십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무리 화려한 장식을 달고 있어도

전구에 불이 켜질 때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듯,

이 예배당의 참된 아름다움 역시 건물의 외관이 아닌

‘주님의 임재’를 통해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러므로 ‘THE 숨’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주님이 친히 임재해 계신다"는

벅찬 신앙의 고백입니다.

제주에 오실 일이 있다면,

잠시 일상의 걸음을 멈추고

이 고요하고 아름다운 예배당에 머물러 보시기를 권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 ‘THE 숨’ 예배당에서,

내 영혼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예수님의 따뜻한 숨결’을

깊이 경험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THE 숨'

MJ RESORT

064-783-223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651

 

 

 

[출처] THE 숨’ 예배당|작성자 규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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