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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섬-1, 제주도

[스크랩] 제주 일기, 수국이 피는 마을 휴애리

작성자아굴라|작성시간26.06.12|조회수0 목록 댓글 0

제주 일기, 수국이 피는 마을 휴애리

 

23, 05, 11

 

 

서귀포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어 찾아갔다.


서귀포버스터미날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버스를 한 번 갈아탄 후 다시 택시를 타고 갔다.

대중교통이 좀 불편해도 찾아가는 이유는

그만큼 관심을 끄는 곳이기 때문이다.

 

휴애리 자연공원은 연중 축제가 열린다.

이른 봄부터 매화와 유채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겨울에는 동백이다.

 

요즘은 온실에서 재배한 수국이 한창이다.

 노지 재배한 수국은  6~ 7월에,

유럽 수국은 7~8월에 만개해

오랫동안 수국을 즐길 수 있다.

 

 

 

 수국이 넓은 공원 가득히 꽃 피우고 있었다.

나름대로 수 많은 공원을 다녀봤지만

어떻게 이처럼 많은 화분에 재배했는지 놀라웠다.

특히 온실 안에 전시된 수국은

 색깔이나 모양이 더 아름다웠다.

수국은 원래의 고유한 색깔이 아니라

재배하는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봄 그리고 너 / 윤보영

가슴 따뜻한 너를
내가 봄이라 불렀더니,
넌 나에게 다가와 꽃이 되었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너를 내가 꽃이라 불렀더니,
넌 나에게 다가와 향기를 내밀었다

그런 너를 내가 좋아하고 있다.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다

 

 

 

 

 

 

 

 

 

 

 

 

 

 

 

 

 

 


가는 데마다 보이는 것 들리는 소리

그리고 상큼한 꽃 내음 풀 내음까지

사람 사는 기쁨으로 가득 채워진다.

저마다 수국 앞에서 기념 사진을 담느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 속에서

나도 그 넓은 화원의 작은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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