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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과수/화목재배

유자 과실의 생리장해

작성자마당바위|작성시간12.02.03|조회수38 목록 댓글 0

 

11. 과실의 생리장해



 

가. 부피과(浮皮果)

 

(1) 증상

 

과실의 성숙기에 과육과 과피 사이에 틈이 생겨서 과피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부피과라 하며 주로 껍질을 벗기기 쉬운

감귤류인 온주밀감, 유자, 탄제린 등에 발생이 된다.

 

(2) 피해

 

수송 중 파손되기 쉬워 부패과 발생이 심하고 내용물의 과즙성분 중 신맛과 단맛이 담백해서 품질이 불량하게 된다. 따라

서 저장용 유자인 경우 매우 불리하나, 과피를 주로 이용하는 과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과즙생산을 목적으로 할 경

우 피해가 크다.

 

(3) 발생조건

 

(가) 부피의 생리

 

두 가지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제1단계인 과피의 알베도(Albedo)층 붕괴, 제2단계인 훌라베도(Flavedo)층의 흡수와 팽창

에 의해 일어나며 알베도층이 붕괴된 과실이 수분을 흡수하면 부피가 촉진된다.

 

(나) 관여조건

 

① 환경

성숙기 전후에 비가 많을수록 많다.

② 영양

영양이 너무 좋은 과실에 더 많으며, 특히 질소 다량 시용 혹은 성숙기 후반까지 비료가 계속 공급될 때 발생이 많다. 따

라서 작은 과실에는 발생이 매우 드물며 꼭대기에 열린 큰 과실이나 착과가 적은 어린 나무에서 발생이 많다.

③ 대목

유자대목을 이용할 경우 탱자보다 심하다.

④ 저장조건

저장고 습도가 90% 이상인 경우 과피가 수분을 흡수하며 발생이 심하게 된다.

 

(4) 대책

(가) 조기수확

성숙진전에 따라 부피가 급격히 심해지므로 적기가 되면 수확함.

(나) 시비조절

성숙기 질소질 과량 시용을 억제한다.

(다) 약제살포

착색 초기에 탄산칼슘 200배 살포가 저장용 유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다.

 

나. 일소과(日燒果)

 

(1) 증상

 

성숙기인 9월 하순 내지 10월 초순에 과피가 강한 햇빛에 물리적으로 조직이 파괴되어 착색이 잘 안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후 이 부위의 과피 일부가 탄저병이 침입하여 갈색으로 함몰되는 경우가 많다.

 

(2) 피해

 

외관적으로 과피의 물리적 상처 때문에 낙과되거나 상품가치가 적게 된다. 그러나 유자의 경우 발생이 적으므로 큰 문제

는 되지 않는다.

 

(3) 발생조건

 

(가) 기상

 

강한 일사가 계속되면 과실온도가 45℃이상 될 때가 있는데, 이때 3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생이 된다. 특히 8월말∼9월 중

순에 저온다습으로 과피가 연약한 상태에서 갑자기 고온이 될 경우 심하다.

 

(나) 착과 위치

 

직사일광에 수직으로 직접 노출된 과실에 발생이 많다.

 

(다) 토양조건

 

토양수분의 변화가 심한 경우 토심이 얕거나 pH가 낮을 경우 발생이 많다. 특히 붕소가 적거나 질소가 많은 과원에서 많

이 발생한다.

 

(라) 대목

 

탱자대목보다 유자대목에서 발생이 많다. 따라서 실생유자인 경우 발생이 심하다.

 

(마) 과실의 성분

 

과피내의 붕소 성분 부족시 발생이 증가한다. 과피내의 함량이 10ppm 이하일 때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4) 대책

봉지 씌우기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나, 과실비대중(8월)에 붕소와 가리를 엽면 살포시 발생이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다. 호반증(虎斑症)

 

(1) 증상

  • 과실의 착색기부터 과피일부에 유포가 함몰되는데 반경 약 5mm의 둥근 반점으로 나타난다. 트리스테자 바이러스, 노린재 피해, 초록 애매미충 피해 등과 거의 증상이 같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별이 어렵다.

  • 트리스테자 바이러스인 경우는 과피에 수지유출 흔적, 부스럼 등이 있으며, 노린재의 경우는 무늬 중심부에 약간 갈색의 침을 놓은것같은 바늘 구멍이 희미하게 보인다. 과피를 얇게 깍아보면 속껍질에 침자국이 있다.

  • 호반증은 이런 과피함몰 증상을 말하지만 엄밀히는 해충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아닌 생리적 증상을 말한다.

  • 감귤류에서는 유자, 팔삭(八朔), 청견(淸見), 네블 오렌지 등에 나타난다. 특히 저장중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2) 피해

 

과피가 함몰되므로 외관이 불량하여 상품가치를 하락시키나 과육 자체는 큰 피해가 없다. 저장중에는 부패율이 높아진다.

 

(3) 발생원인·조건

 

발생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가) 저온

 

10월상순에 저온(12℃이하)이 지속될 때 증가한다.

 

(나) 강수량

 

9월의 강수량이 적을시 발생이 심하다.

 

(다) 과피의 성분

 

과피의 칼슘함량, 칼슘과 칼륨,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 등이 적을 때 발생이 심하다. 후라베도층의 비타민C(아스코르빈산)

의 산화 또는 감마(?)토코페롤의 부족 등이 이를 조장한다는 보고가 있다. 유자는 과피에 산화 억제활성이 적다고 한다.

 

표8-30. 유자 호반증 발생유무와 과피의 토코페롤 함량* ('88. Sawamura)

구 분

토코페롤알파

토코페롤감마

호반증 발생과실

정 상 과 실

8.21 ± 0.61

7.20 ± 0.54

1.00 ± 0.16

4.48 ± 0.33

9.21 ± 0.73

11.68 ± 0.86

* 단위 : mg 100g-1

 

(4) 대책

 

(가) 칼슘 엽면살포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경까지 10일 간격으로 탄산칼슘 3회 엽면살포가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외관이 하얗

게 되어 소비자의 농약오염 우려를 야기함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칼슘은 과피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성숙기에 에치클로제이트(휘가론) 살포도 호반증과 부피경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나) 저장조건 개선

 

저온저장, P.E필름 밀봉저장 등 고습조건 유지시 발생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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