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스파라거스재배

아스파라가스

작성자마당바위|작성시간11.12.26|조회수561 목록 댓글 0

 

 

명칭

학명 : Asparagus officinalis L.

영명 : Asparagus

중국명 : 蘆筍,石刀柏, 天門冬, 天冬

아스파라거스(Asparagus officinalis)의 학명 중 Asparagus는 그리스 옛이름 Asparagus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a'는 '매우' 또는 '심히'라는 뜻과 '한 묶음'이라는 뜻이 있고 'sparasso'는 '가시, 찌르다 또는 갈리다'라는 뜻인데 'asparagus'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잎이 심히 분리한다'는 뜻도 되고 '잎이 마치 한 묶음의 가시처럼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속의 식물의 경엽이 분지가 잘 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스파라거스의 어원은 원래 페르시아어에서 기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옛 라틴어(B.C. 600∼1500년 경의 라틴어)에는 sparagus로서 나타나 있고 영국에서는 옛날에 sparagrass, sparrowgrass 등으로 불리어졌지만 지금은 asparagus가 쓰여지고 네덜란드에서는 spargel, 이탈리아에서는 asperge, 스페인에서는 esperrago 등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영어로는 common asparagus, garden asparagus이다.

원산지와 내력

아스파라가스(학명 : Asparagus officinalis L.)는 유럽으로부터 온대서부아시아가 원산지로 되어 있으며(de Candolle, 1883) Vavilow 등은 지중해 동안 및 소아시아를 원산지로 말하고 있다. Henslow(1895)에 의하면 아스파라가스는 당시, 이타리아 남부의 웰스, 콘웰, 도르셋, 챤넬諸島에 자생하고 있었으며 러시아 남부나 폴란드 황야의 초원지대에는 아스파라가스로 덮여있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소나 말의 사료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식용으로 제공되기 이전의 아스파라가스는 벌에 물렸을때나, 심장병, 水腫, 치통 등에 약용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그리이스인은 아스파라가스의 명명자이기도하며 기원전 200년경에 고급야채로서 재배를 하였다고 한다. 야생의 아스파라가스 중 A. maritimus 가 가장 A. officinalis 과 유사하였는데 로마인은 이것을 그리이스인으로부터 전수받아 재배를 하였다고 한다.
채소로서 아스파라가스의 최초의 기록은 11세기 프랑스 수도원의 圖書 중에 기록되어 있으며 독일에서는 1567년 스타트칼트 인근지역에서 최초로 재배가 되었다고 한다. 17세기 이전의 재배는 주로 城이나 사원의 정원에 한정되어 있었다. 軟白法은 19세기초에 폴란드인에 의해 도입되었다. 현재는 A. offecinalis 가 유일한 재배종으로 되어 있으나 스페인과 그리이스의 일부지역에서는 A. acutifolius(지중해沿岸에 자생)가 재배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이 種에는 가시가 있는데 약경에는 가시가 없다.

재배현황

우리 나라의 재배동향

우리 나라에서는 1966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 수출유망채소로서 선정되어 정부정책사업의 일환으로서 농가재배가 시작되어 1968년에는 재배면적이 700여 ha에 이르렀으나, 점차 감소되었고 이후 서양식이 보급되고 수출작물로 유망함이 재인식되어 1972년 이후 농개공 및 가공업계에서 부여, 구미, 완주, 포항, 전주 등지에 재배 단지화를 시도했으나 수확까지 3년이 걸리고, 생산성이 낮으며 재배포장의 부적과 재배법 미숙 및 경고병의 피해로 성공되지 못하고 점차 재배면적이 감소하게 되었다.

<표1> 년도별 재배면적과 생산량

년도

재배면적 (ha)

단수 (㎏/10a)

생산량 (M/T)

비고

1966
67
68
69
70
71
72
73
74
76

-
326.2
712.9
661.5
113.6
100.0
-
10.0
90.0
78.0

-
0.6
2.4
21
43
85
-
10
-
-

-
2.0
17.3
135.9
48.3
85.0
-
1.0
-
-

'76년부터 통계 자료 없음


일본의 재배동향

이웃 일본은 과거에는 주로 가공용(통조림)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생식용의 증가가 두드러져 육식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채소가 되었으며 주산지도 과거의 북해도로부터 점차 내려오기 시작하여 지금은 비가림에 의한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생식용의 주산지는 長野縣으로 전국생산량의 40%가까이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나가노시와 이이야마시가 많다. 주품종은 메리워싱톤과 홀덤이 대부분이다. 홋카이도는 가공용의 주산지였으나 최근에는 생식용의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수입물량이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94년 실적은 20만톤으로 국내산 생산량과 같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95년부터는 국내생산량을 능가하고 있다.


재배전망

식생활의 서양화, 시각과 영양면에서의 녹황색 채소를 선호하는 등의 식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라 아스파라가스의 소비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식생활 향상에 의한 고급채소의 수요증대가 예상되며 수입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수입대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우리 나라의 기후와 자연환경으로 볼 때 아스파라가스의 재배에 적합한데 특히 주야의 온도차가 크므로 고향기·고품질의 아스파라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겨울에도 충분한 휴면을 시킬 수 있는 만큼 수량도 많이 생산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이며, 생산자 측면에서 볼 때 생산현장의 노령화, 부녀자화에 적응한 경량야채 품목으로서 뿐만 아니라, 유휴지를 이용한 대체작목으로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

Asparagus속의 식물은 매우 많고 150종의 자생종이 있으나 식용할 수 있는 것은 A. officinalis뿐이다. 그러나 유럽남부와 아프리카북부에 자생하는 A. acutifolusA. aphyllus의 어린줄기는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심으면 10∼20년간 계속 수확하고 갱신이 어려우므로 처음 심을 때 품종선정이 중요하다. 우리 나라에서 시험연구가 수행된 품종 중 2품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Marry washington

미국종으로 Norton에 의해서 1913년에 육성되었다. 녹병에 대해서 저항성이 강하고 생육이 왕성하며 수량이 많다. 우리나라 기후에 잘 적응한다.


California 500

미국종으로 1913년에 Hanna씨가 Marry washington 보다 줄기가 다소 가늘지만 발생본부가 많고 균일하며 수량도 많다. 녹병에는 Marry washington 보다 약한 편이다.

형태적 특성

종자

① 종자의 모양
아스파라가스의 종자는 球形 또는 短卵形이나, 그 일부는 평평하게 되어 있는데 이곳은 心室이었을때 정축면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종자크기는 나팔꽃 종자보다 약간 작으며 길이와 폭은 3∼4㎜, 두께는 2㎜ 정도이다. 1000립중은 18g정도이고 1ℓ의 무게는 530∼790g인데 1g의 종자는 35∼60립 정도이다. 종자표면은 윤기가 있고 광택이나는 흑색을 띄고있으나 불충실한 종자는 표면에 주름이 있다. 배는 황색으로 그 주위는 약간 돌출되어 있다. 봉합선은 종자길이의 약 1/2정도이다. 종자구조는 種皮, 胚乳, 胚의 3부분으로 되어 있다.
② 종피
종피는 10∼13열의 세포로 되어 있으며, 그 중 가장 바깥쪽의 표피세포는 두께가 13∼24μ정도로 외벽이 비후되어 극히 두껍고, 내벽은 얇다. 세포내는 흑갈색의 소립상의 점물질로 채워져 있으며 표피세포의 내부에는 여러층의 편평상의 유세포가 있다.
③ 배유
표피내부에 있으며 종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투명의 부분으로 배를 둘러싸고 있다. 배유는 극히 연하며 저장양분 공급의 역할을 하고있다. 저장양분중 헤미셀룰로스는 세포벽에 포함되어 있으며, 지방과 단백질은 세포내부에 소립상으로 존재한다.
④ 배
배는 장차 식물이 될 부분으로, 백색으로 가늘고 길며 &#8896;모양으로 굴곡되어 있으며 배유중에 존재한다. 종자의 배꼽 가까운쪽 배의 선단부가 유근이되어 발달하게 되는데 발아시 최초로 나타난다. 또 배의 유근과 반대측의 부분은 자엽에 해당되는데 발아후에도 종피 내부에 들어앉은 외부로 나타나지 않는데 이것이 아스파라가스 발아의 한 특징이다.

줄기와 잎

아스파라가스 줄기는 지상부의 지상경과 지하부 지하경의 2종류로 나누어 진다. 지하경은 땅속을 거의 수평방향으로 서서히 신장하게 되며 그 선단과 측부에 鱗芽를 형성하게 된다. 지상경은 이들 인아가 지상으로 신장되어 나온것으로 이들 지상경과 지하경은 형태적,기능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① 줄기(지상경)
줄기는 다육질로 두꺼우며 이것을 어릴 때 수확하는것이 이른바 우리가 식용으로 하는 아스파라가스이다. 이 식용부를 약경이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spear라고 한다. 줄기는 1년생묘(파종년도)의 경우 30∼60㎝ 정도 밖에 신장하지 않으나 4∼5년 이후가 되면 초장 2m이상으로 자라며, 여러개의 작은가지가 발생한다. 근주로부터 발생하는 줄기를 주경으로 본다면, 그 분지는 보통 3차 측지까지 발생한다. 주경은 1주에서 수내지 수십본이 발생하게되며 이들 주경은 물론 그곳에서 분지한 측지에도 엽록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② 잎
일반적으로 아스파라가스 잎이라고 하면 소나무잎과 비슷한 바늘처럼 생긴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실제의 잎은 줄기의 마디에 착생되어 있는 삼각형의 인편상의 부분으로 인편 또는 인편엽으로 불리운다. 이 잎은 평행맥을 띠우며,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광합성작용을 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약경이 지중으로부터 신장되어오는 시기에 선단부를 보호하는것 외에는 생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지 않다. 편상 엽안의 엽액부에 액아가 있으며 이 액아가 생장하면 측지가 된다.
③ 擬葉
보통 아스파라가스 잎이라고 불리우는 바늘모양의 부분으로 식물학적으로 줄기가 葉狀으로 변화한 것으로 엽상경이라고 불리운다. 잎은 1층의 표피세포가 되는 표피로 덮여져 있다. 그 내부는 보통의 잎에서 보여지는 冊床조직이 2∼3층 배열되고, 중심부에는 유조직으로 둘러싸여진 3개의 유관속이 있다. 책상조직은 많은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아스파라가스의 광합성은 주로 이조직에서 이루어진다.

지하경(근주)

아스파라가스는 다녕생 초본 식물로, 가을이 되면 지상부의 경엽이 고사되고, 이듬해 봄에 새로운 줄기가 발생한다. 이것은 지하부에 근주, 결국 지하경과 그곳에 착생되어 있는 눈과 뿌리가 생존해 있기 때문이다. 지하경은 유관속이 횡배열로 뿌리를 착생하는 腹側과 종배열로 줄기를 착생하는 背側으로 구분한다.
근주를 굴취해 보면 뿌리가 밀생되어 있어 지하경을 나누기가 어려우나 뿌리를 잘라보면 지하경의 분지상태를 잘 알 수 있다. 지하경의 선단부에는 인아군이 있어 줄기는 지상으로 신장시키고 지하경은 지중으로 신장하게 된다. 그 신장속도는 대체로 1년에 3∼6㎝ 정도이다. 인아군의 눈은 각각 인편엽에 둘러싸여 밀생된 2열로 되어 있고, 선단부일수록 새롭고 작은 눈으로 되어 있다. 그 선단의 눈을 횡단하여 현미경으로 보면 외관적으로는 1개의 눈으로 보이는데 그 내부에는 작은 몇개의 눈의 원기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그 최선단이 지하경의 생장점이 되는 셈이다.

뿌리

아스파라가스의 뿌리는 다육질로 두껍고, 成株가 되면 길이 2∼3m에 달한다. 이 두꺼운 부분을 저장근이라 부른다. 또한 측근에서 보이는 섬유질의 가는 뿌리를 흡수근이라고 하는데 이 구별은 명확한 것이 아니다. 저장근은 지하경으로부터 직접 발생하여, 주로 경엽에서 형성된 동화생산물을 저장하는 역할을하게되며 동시에 양수분 흡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흡수근은 발아시 최초로 발생되는 제 1차근에서 볼수 있으며 저장근에서 발생되는 측지에서도 보여지는데 이름 그대로 오로지 양수분 흡수의 역할을 하고있다.
저장근을 잘 관찰하면 선단부로부터 점차 두꺼워져 땅딸막하게 저장근으로서 신장해가는 경우와, 뿌리부분은 저장근처럼 되어 있어도 점차 가늘게 되어 선단부 부근이 흡수근 모양을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묘를 이식하는 중에 저장근이 갈라지는 경우에는 절단된 저장근으로부터 많은 흡수근이 재생되나 저장근 다운 뿌리는 재생되지는 않는다. 저장근은 직경이 대부분 4∼6㎜정도이며, 그 구조는 표피와 피층부, 중심주로 되어 있다. 표피는 뿌리의 가장 바깥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이다. 중심주는 芯(심)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직경은 뿌리직경의 1/5정도이며 그 중앙에 방사상 유관속이 있다. 표피와 중심주와의 사이에 가장 많은 면적부분이 피층부가 되는데 유세포로 채워져 있으며 동화생산물이 축적되는 곳이 바로 이부분이다. 저장근의 수명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으나 병해에 걸렸을 경우, 난잡하게 수확을 하여 쇠약해진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 수년이상 생존하게 된다. 또 흡수근의 수명도 2년 또는 그 이상이라고 여겨진다.

꽃, 결실

아스파라가스는 자웅이주로, 보통 종자를 파종하게 되면 웅주와 자주가 이론적으로 1대1 의 비율로 발생되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웅주가 약간 많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자주가 많은 경우는 적다. 오래된 포장에서는 자주의 비율이 훨씬 적은 경우가 많다.
① 꽃
암꽃이나 수꽃 모두 종모양의 소화경으로 인편액에 착생한다. 한 마디에 2개의 꽃이 착생하는 경우가 많다. 꽃잎은 6매로 백색 또는 담황색을 띠우며, 중심부에 담록 내지 녹색의 1개의 花被脈이 있는데 때로는 화피맥에 안토시안이 있어 자색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으며 6개의 수술은 퇴화되어 있다. 수꽃은 충분히 발달한 6개의 수술을 가지고 있으며 중심부의 암술은 퇴화되어 있다. 보통 암꽃은 수꽃보다 작다. 특히 꽃의 길이차이가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八&#30203;에 의하면 암꽃의 형태는 한가지이나 수꽃은 암술의 퇴화정도에따라 5가지 형태로 분류된다고 한다. 또, 수꽃이 4번째와 같은 형태로 발달되어 있는 것 중에는 극히 드물게 종자를 형성하는 능력을 갖는 배주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兩性花(또는 間性花)라고 부른다. 자방은 3개의 실로 나누어지며 각실에는 2개의 배주를 갖는다. 화주는 짧고, 3개의 깊은 골이 있다. 주두는 3개로 나누어지며 그 표면에는 돌기상의 털이 있어 화분의 부착점이 된다.
② 과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암꽃에는 빨간 과실이 착생한다. 과실은 직경 7∼8㎜의 구형으로 장과이다. 어릴 때에는 녹색이나, 성숙하면서 선홍색으로 된다. 과실은 3실로 각실에 2개씩의 종자를 갖는데 완전히 수정된 과실에는 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생리 생태적 특성

환경적응성

아스파라가스는 냉랭한 기후를 갖는 지역에서 재배하기 쉽다.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상당히 길지만 온도가 너무 높은 한여름에는 저장양분의 축적이 효율적으로 수행되지 않는다. 따라서 경엽의 번무기간이 긴 만큼 수량도 오르지 않고 주의 수명도 짧아지는 것이 보통이다. 병충해의 발생도 기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아스파라가스에서 가장 무서운병인 경고병은 고온다습 조건에서 발생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주가 고사되어 버리기도 한다. 따라서 재배지역에서는 그 방제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는데 그 지역에 적합한 작형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냉랭하고 약간 건조한 기후조건에서는 경고병의 발생은 비교적 적게 발생한다. 겨울동안에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것도 아스파라가스식물 특성의 하나이다. 따라서 한지에서도 냉해를 받을 염려가 거의 없는데 이것은 뿌리가 튼튼하게 붙어 있는 경우에 한하며 가을에 심는 苗에서는 동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한냉지에서 가을에 심는 것은 금물이다.
토양에 대한 적응성은 넓은 편으로, 거의 모든 토양에서 왕성한 생육을 한다. 그러나 다른 작물에 비하여 뿌리뻗음이 넓고, 그 뿌리부분에 동화생산물을 저장하여 다음해 봄 약경생장의 영양원이 되게하고 수량을 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뿌리의 발달을 꾀하지 않으면 안된다. 뿌리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토성, 토질이다. 심토가 깊고 통기, 배수가 좋은 사양토, 양토, 식양토가 아스파라가스 재배에 적합한 토양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수량을 올리는 농가들의 토성을 조사해보면 대부분이 심토까지 통기가 잘되는 밭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한 화이트 아스파라가스 재배에서는 사양토 등 가벼운 토양의 밭에서 배토작업이 상당히 용이하다. 더구나 흙이 굳어지지 않기 때문에 약경이 똑바로 신장된다. 극단적인 산성토양이나 지하수가 높은 곳에서는 뿌리의 신장이 나쁘게 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종자의 발아온도는 20C 이상이고 적온은 25-30C이다. 어린 줄기의 생육개시 온도는 5C 전후이고 12C 이상에서 맹아 신장이 계속되며 25C 부근에서 생육은 급속해진다. 25C 이상되면 머리쪽의 인편엽이 벌어져서 품질이 떨어진다. 토양에 대한 적응은 넓지만 경토가 깊은 사양토가 좋다. pH 5.6∼6.1이 최적이므로 정식전에 토양을 개량한다.
어린줄기의 발생수 및 균일성은 웅주가 좋고 자주는 어린줄기 1개중은 무거우나 줄기수가 적고 균일성이 떨어진다. 재배에서는 웅주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정식시에는 포기가 어려서 자웅구병이 어렵다. 최근 F1 이용으로 웅주 품종이 육성되고 있다. 지하부의 어린 줄기가 1일당 생장량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25C 전후에서 약 10cm이다. 노지에서는 12∼14시경이 신장이 가장 좋고 낮동안에 전체 약 80%가 자란다.

재배적 수명

아스파라가스는 다년생식물로 정식해서 바로 그해부터 수확을 할 수는 없다. 보통 노지재배에서는 정식하고 나서 2∼3년째에 수확을 시작한다. 이 기간동안 가능한 경엽을 충분히 신장시키고 주를 튼튼하게 길러야 한다.
정식 3년째(2년째가 되기도 한다) 이후 봄에 수확을 한다. 수량은 대체로 정식 6∼7년경 까지는 점점 증가하나 그후에는 거의 같은정도의 량이 수확된다.
이처럼 아스파라가스는 한번 심게되면 병해충 등의 피해로 고사되지 않는한 오랜기간동안 생육하나, 경제적인 재배의 견지에서 볼때 수명에 한도가 있다. 그것은 오래된 밭이 되게 되면 점차 근주가 확대되어 이랑이 없어지고, 재배가 어렵게 되며 약경이 가늘게 되어 품질이나 수량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도에서 근부병 등이 발생하여 결주가 되면 수량의 저하가 현저하다.
이처럼 아스파라가스의 경제적 수명을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대체로 난지에서는 10∼15년, 냉랭지에서는 15∼20년 정도로 되어 있다.

암꽃과 수꽃의 비교

자웅이주 식물인 아스파라가스의 웅주와 자주를 초형으로서 구분하는 것은 어렵고 꽃의 구조에 의하지 않고 정확히 성을 식별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性狀으로서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1) 유묘의 개화 시기

실생묘를 기를 경우 그 주의 성은 꽃을 보고 처음 판별할 수가 있으나 개화는 주의 성에 따라서 다르며, 웅주가 자주보다 개화가 빨리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수꽃의 개화가 전부 끝나고 나서 암꽃의 개화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수꽃이 1/2∼2/3정도의 주가 개화될때 암꽃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보통이다.

(2) 웅주와 자주의 묘의 비교

Thompson은 「한 묘상에서 생육이좋은 묘만을 선발해서 심게되면 웅주의 묘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아스파라가스포장에서 성비를 조사해 보면, 보통 웅주가 많은 경향을 보이나 그 이유 중 하나는 생육이좋은 묘를 선발하여 심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2년생 묘의 자웅주간의 차이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초장, 줄기의 직경은 암주가 우수하며, 경수, 절간의 길이는 웅주가 우수하다고 한다. 한편 苗重에 대해서는 연구자에 따라 조사 결과가 다르다.

(3) 정식후 주의 생장과 수량

① 웅주는 자주보다 수량이 많다. 단 그 수량차이에 대해서는 25∼65%정도로 상당한 폭이 있다.
② 수량의 차이는 수확초기가 후기보다 크다.
③ 수확후 1주당 경수와 엽경중은 웅주쪽이 크다.

이상의 차이를 총괄하면, 웅주쪽이 적당한 두께의 약경이 다수 수확되어 수량이 많기때문에 재배상으로 웅주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묘를 정식하는 시기에는 묘의성을 구분하는것이 어렵기때문에 웅주만을 선별, 정식하는 것은 곤란하다. 따라서 웅주와 자주가 섞여 재배되고 있는것이 보통이다. 최근 웅성계통(전웅계통)이라고 하는 웅주만의 품종이 가능하게되어 금후 웅주만을 재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조직배양에 의해 우량한 웅주를 대량증식 할 수 있게 되었다.

재배기술

종자 발아

(1) 온도

아스파라가스의 발아적온은 25∼30℃ 정도로, 10℃에서도 서서히 발아하게 되어 60일 후에는 90%이상의 발아율에 달한다. 그러나 10℃이하 40℃ 이상에서는 발아불능이 된다. 따라서 아스파라가스의 발아 최저 한계온도는 5℃부근이라고 할수 있다. 실제 재배에 있어서, 아스파라가스 종자의 발아에는 많은 발아일수를 요하는 편으로 지온이 낮은시기에는 50일정도 소요되기도 한다. 이것은 위에서 예로든 시험결과와 같이 어느정도 지온이 상승한뒤 파종하는 것이 발아율이 높고 안전하다.
한편 종자를 물에 침적시켜 흡수시킨 후 0℃의 저온에 30∼60일 처리한 후 파종해도 15℃의 온도하에서도 25∼30℃의 경우와 가까운 발아율을 나타낸다.

(2) 수분

종자의 발아에 있어서 수분은 불가결 요소이다. 아스파라가스 종자의 종피는 두껍고 단단하기 때문에 수분흡수에 시간이 걸리며, 이것이 발아에 일수를 요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종자를 4∼5일 물(또는 온탕)에 침적시킨 후 파종하면 발아는 촉진된다. 실제 재배에서 2㎝정도의 깊이로 파종하면 건조에 의해 발아가 되지 않는 경우는 있으나 육묘상에서 건조할 경우에는 적당한 관수를 실시하면 발아를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3) 산소

일반적으로 종자발아시에 산소의 공급이 감소되면 발아가 억제된다. 따라서 발아시에 침수시킨 채로 파종하게 되면 온도와 물은 충분하더라도 발아율은 현저히 저하된다. 아스파라가스의 종자도 장기간 과습조건에 처할 경우 산소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는 발아율이 저하되므로 육묘포는 배수가 좋은 곳을 선정 관수도 적절하게 실시하여야 한다.

(4) 광

식물의 종류에 따라 발아시에 광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것이 있으나, 아스파라가스는 적온, 적습에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된다면 광, 암에 관계없이 발아가 잘 된다.

(5) 비료조건

아스파라가스 종자는 발아상내에 비료를 첨가한 경우 발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히 5% 농도로 한 비료구에서는 전연 발아가 되지 않았다고 하여 발아상에 비료성분이 존재할 경우 현저하게 발아가 저해된다고 하여 아스파라가스 파종시 특히 복토 중에는 비료성분이 없는 것이 좋으며 pot에 파종할 경우에는 하부로부터의 비료성분의 상승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6) 종자의 내적 조건

① 종자의 휴면
아스파라가스 종자는 채종 직후에도 잘 발아가 되며 깊은 휴면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표2처럼 채종 직후의 종자에서는 제1차 휴면이 나타나며, 건조중에 그 휴면정도가 깊어지며, 건조저장을 계속하면 어느정도 휴면이 타파된다고 한다. 휴면중 종자는 저온(0∼5℃) 처리에 의해 발아율이 높아지며, 종자 함수량의 증대와 함께 처리효과는 높아진다. 자연 조건하에서 과실은 가을 늦게까지 줄기에 착생되어 있기 때문에 종자가 년내에 밭에 떨어져 발아하는 경우는 적으나, 밭에서 월동한 종자가 다음해에 발아하여 실생묘가 되어 잡초화 되는 경우는 많다.
② 종자수명
종자수명은 채종 상황이나 종자의 충실도, 저장조건 등에 의해 일정치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아스파라가스 종자의 종자수명은 채소중에서 긴 편으로 발아년한은 거의 5∼6년 정도 된다. 실제로 2∼3년된 종자라도 실용상 지장없이 이용가능하다. 또 장기보존을 위해 건조상태에서 저장하면 10년 이상은 충분히 보존이 가능하다.


아스파라거스의 일생

아스파라가스는 영년생 작물이나, 그 생육과정은 기상조건이나 작형에 따라 다르게 되는데 노지재배시의 표준적인 생육은 다음과 같다.

1) 육묘 1년차

발아된 묘는 제 1차경, 제 2차경… 순으로 경수가 점차 증가함과 동시에 줄기가 두꺼워지고 초장도 커지게 되어 가을까지는 초장 50∼60㎝ 정도에 달한다. 또 줄기수가 증가함에 따라 뿌리도 증가하게 되는데 나중에 발생되는 뿌리일수록 점차 굵고 길어지게 된다.
1년생묘의 표준적인 크기는 경수 5∼10개, 뿌리수 10∼13개정도 된다. 경엽은 겨울에는 고사하나, 지하부(근주)가 월동하게 되므로, 이듬해 봄에 근주를 캐어 본포에 정식한다.

2) 정식 1,2년차

정식된 묘는 먼저 인아군으로 부터 줄기가 신장되고 약간 늦게 저장근으로 부터 흡수근이 발생됨과 동시에 지하경으로 부터는 새로운 저장근이 방사상으로 발생되어 묘가 활착된다. 이때 식물의 생장은 오로지 묘의 저장근중에 축적된 양분에 의해 이루어지며 저장근의 양분(주로 당)은 상당히 감소된다. 묘가 활착된 뒤에는 경엽이 번무함과 동시에 근수도 증가하며, 왕성한 영양생장을 계속하게 되는데 가을까지는 경수 10∼20개, 초장 100∼150㎝, 경경 0.7∼1.0㎝, 근수 50∼150개정도 크기의 주로 생장한다. 한편 묘가 활착된 후에는 저장근중의 당분은 다시 증가를 시작, 가을까지는 봄철 이상의 함유율이 된다.
정식 3년째에는 전년보다 상당히 두꺼운 줄기가 나오기 때문에 이해부터 수확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주의 충실함을 위해 수확을 하지 않는다. 정식 1년째와 같은 생육과정을 통해서 가을까지는 경수 10∼30개, 초장 150∼200㎝, 근수 100∼500개 정도 되며 경경도 1㎝ 이상의 것이 많아지게 된다. 지하경도 상당히 분기해 가는데 여러곳에 인하군이 발달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 수확개시 이후

대부분 노지재배의 경우 정식 3년째 봄부터 수확이 개시된다. 화이트 아스파라가스의 수확에는 배토를 필요로 하나 그린의 경우 배토를 하지 않는다. 수확 첫해에는 수확기간을 길게 하게되면 주가 쇠약해지기 때문에 2주간 정도로 해서 수확을 끝마치고 그후 발생되는 줄기는 신장시켜 주의 충실을 꾀하면서 다음해를 준비한다. 수확기간은 정식 4년째에는 4주간, 5년째 이후에는 8주간을 원칙으로 하고있으나 5년 이상의 주에서도 병충해 등에 의해 주가 약해졌을 때에는 수확 종료시기를 적당히 조절하여 주를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근부의 저장양분은 수확기간 중에 서서히 감소하게 되나 수확을 종료한 후에도 경엽이 번무하게 될 때까지는 소모되는데 그 후에는 경엽의 광합성 작용에 의해 생산되는 동화물질이 뿌리에 전류되기 시작, 가을까지는 봄과 같은 정도 또는 그이상의 저장양분이 근부에 축적된다. 매년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장정도는 토양, 기상조건 외에 재배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지나, 대체로 정식 후 6∼7년 정도까지는 생육량이 증가하다가 이후에는 같은 정도의 생육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노지재배기술

1) 생육특징

<파종, 정식해>
난지 재배에서는 한·고랭지가 일반적으로 1년간 주 양성을 한 묘(1년생묘)를 정식하는데, 비해 이른봄에 직파 또는 육묘하여 봄에 정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기상조건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난지만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직파의 경우 2월 상순에 파종하면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걸쳐 발아가 시작된다. 육묘의 경우에는 2월 중·하순에 파종 4월 하순에 정식한다. 그 후 기온의 상승에 따라 생육이 왕성해지게 되고 5∼6월에 맹아, 줄기의 신장이 왕성해 진다. 7∼8월에 최고기온이 31℃가 되면 생장은 일시 정지한다. 그 후 9월 기온이 강하하면 다시 맹아, 줄기의 신장이 왕성해 진다.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에는 경엽이 황화, 고사한다. 이때 일반적인 재배에서는 주당 경엽수는 30본, 초장 1m 정도가 된다. 특이한 예이지만 경수가 주당 36.1본, 초장 181㎝(최고 235㎝)가 되는것도 있었다. 병해충은 주로 9월에 발생하는 야도충이 많이 발생되나 경고병 등의 병해는 비교적 적다. 재해로서는 태풍이 있고 경엽의 도복에 의한 손상이 발생한다. 12월 상순에 황화, 고사한 경엽은 잘라 제거하여 소각한다. 이때 인아는 휴면상태에 있다(1년생 주에서는 확인하기 어렵고 또 노지재배에서는 휴면의 정도는 재배관리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 번 월동되어 3월이 되어 기온이 상승해오면(휴면은 완전히 타파되어 있다) 하순(기온 10℃정도)부터 어린 줄기가 발생되며 수확이 개시된다. 유경의 발생시기는 성원에 비해 10일 정도 빠르다. 수확시에는 우량경, 세경, 기형경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경을 모두 수확한다.

<2년째 이후>
수확 종료 후 50∼60일이 되면 거의 초세가 형성된다. 초장 150㎝, 경수는 주당 30본 정도가 된다. 저장근의 당도는 수확 종료 후 새로운 줄기가 나올 때 가장 낮고 그 후 영양생장이 계속되고 9월 중순부터 상승을 시작한다. 광합성→저장근으로의 양분축적 시기이다. 초겨울에 휴면에 들어가고 봄에 유경이 발생한다. 주는 해가 감에 따라 과번무 상태가 된다.

2) 재배기술 포인트

<포장선정, 토양조건의 개량>
난지의 노지재배는 논지대 외에 강풍에 대비한 시설화가 어려운 도서지방, 밭지대에서 행하여지고 있으며 각각 특유의 문제를 안고 있다. 논지대에서는 지하수위가 높고 배수가 불량하고 작토층이 낮고 단단한 심토가 있다 이 때문에 저장근의 질·량이 대단히 떨어진다. 따라서 수량이 오르지 않거나 영년생이면서도 3∼4년에 갱신을 해야 하는 사태도 발생한다. 이러한 논지대는 아스파라가스 재배는 적합하지 않다.
아스파라가스의 생육·수량은 저장근량에 현저히 좌우되며 저장근량은 근역에 따라 결정된다. 또 근역은 토양조건에 의해 뻗치는 방향에 큰 차이가 있다. 결국 일반관리로는 규제하기 힘든 토양조건에 의해 생육·수량이 결정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므로 적지의 선정, 또는 토양조건의 개량이 안정다수의 기본적인 수단이 된다. 적지선정에 있어 논에서의 수량이 낮은 논(저습지의 경우가 많다)은 피하지 않으면 안된다. 구체적으로 이랑의 높이, 배수의 좋고 나쁨, 토성 등이 수량에 영향을 준다).
토양조건의 개량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한다.
㉠ 트렉터 또는 심경로타리, 쟁기 등으로 40㎝ 이상으로 심경하고 심토파쇄를 한다 ㉡완숙퇴비를 다량 투입한다 ㉢깊이 60㎝ 정도로 암거배수를 시공한다.
도서지역에서는 밭지대 재배가 많고 일반 밭지역과 공통적인 문제로 토양의 건조가 있다. 아스파라가스 재배에서는 토양수분량이 년간 거의 일정한 상태가 좋으며 주 양성기간의 건조는 입경수를 감소시키고 수확기간의 건조는 유경의 발생을 지연시키며 유경의 신장을 완만하게하여 두부의 전개를 빠르게 한다. 따라서 충분한 관수를 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수조건이 되며 장소에 따라서는 저수시설도 필요하다.
토양수분은 주양성 기간에는 pF1.8∼2.0, 수확기간은 pF1.2∼1.8로 약간 다습상태로 한다. 특히 주양성기간의 건조는 경엽의 생장과 입경본수를 억제하며 이듬해의 수량저하에 직접적인 원인이되므로 충분히 관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시기에 경엽이 황화하고 낙엽이 되거나 유경이 시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분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관수효과를 보완하기 위해서 토양조건의 개량도 필요하다. 결국 보수력을 높이는 것이 되는데 퇴비, 갈대 등을 다량으로 시용하고 심경을 한다.

<1년째의 재배 포인트>
난지에서는 과번무가 문제가 되나, 파종·정식 첫해에는 포장이 대부분 새로운 포장으로 병해의 발생은 적다. 따라서 년내에 크게 생육을 시키는것이 재배의 포인트가 된다. 특히 9월 경부터 인아의 형성과 동화생산물의 축적기로 이행되므로 이때까지 생육을 크게 촉진시켜 번무시키도록 한다.
생산량을 결정하는 것은 파종기와 발아후 또는 정식후의 관리이다. 파종기는 2월10일경이 적당하며 4월10일경이 한계이다. 파종기와 수량과의 관계를 보면 동일 비배관리로한 수확기간의 폭에 있어서 2년째는 특히 2월10일 파종에서 수량이 우수하다. 또한 파종기의 조만이 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파종 후 경과년수에 영향을 미친다. 3년째 이후가 되면 4월10일 이전파종에서는 파종기의 조만에 의한 수량차이는 적으나 5월10일 이후 파종에서는 명확하게 수량이 낮아진다. 이처럼 파종기의 지연에 의한 감수는 5년이 경과해도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파종기가 갖는 의미는 크다. 따라서 반드시 조기파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엄한기에 파종하게 되므로 추위에 의한 장해를 막기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직파의 경우 흑색PE로 멀칭을 하고 여기에 턴넬을 피복하여 보온한다. 육묘의 경우에도 온상을 이용하던가 턴넬피복을 하면 좋다. 어느 것이든 파종시에 충분히 관수하고 그 후 발아까지는 특히 건조시키지 않도록 한다. 발아 또는 정식후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 주에 2∼3회 관수한다. 그후 주의 양성기간 중에는 특히 수분을 필요로 하므로 항시 토양수분이 포화에 가까운 상태(pF1.8∼2.0 정도)를 유지시킨다. 또 9월에는 야도충이 발생하므로 조기발견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2년째 이후의 재배 포인트>
한번 월동시키고 3월 하순부터 유경의 발생이 시작되고 수확을 맞이한다. 수확기간의 장단이 익년 수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제부터는 수확기간의 장단이(이하 수확종료시기) 관리 포인트가 된다. 수확 종료시기의 판정은 저장근 당도의 경시변화, M, L급품의 출하비율 등을 이용한다.
저장근 당도의 경시변화에서는 Bx6 정도 될때에 수확을 종료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평균치를 구하기까지 다량의 주와 많은 시간을 요하며 또 저장근의 질과 측정부위를 정하여 채취 조사할수가 없으므로 실용상의 문제가 있다. 출하물의 M, L급품의 출하비율에서는 M급(12g이상), L급(19g이상)의 출하비율을 점검하여 1년째는 M급 이상이 40%를 차지할 경우, 2년째 이후에는 L급 이상이 40%를 차지할때를 목표로 한다. 이 방법은 현물을 확인 할 수 있으므로 판정이 용이하며 실용적이다. 이상의 결과로 수확기간을 고려해 볼 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일반적인 재배에서는 1년째는 30일까지, 2년째는 50일까지, 3년째 이후에는 70일 정도로 하고 있다. 단 난지에서는 선도유지의 문제도 있으므로 5월 한달까지 수확을 마치도록 한다. 이처럼 수확 종료시기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것은 저장근중의 양분은 수확중에 소비되어 잔존 양분량이 경엽의 생장에 영향을 주며 장기간 수확하면 익년의 수량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M, L급품의 출하비율을 고려하는 방법은 저장근 중의 양분소비를 억제하여 두꺼운 경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점은 죽순 육성방법과 유사하다. 결국 우량 죽순을 육성함에 있어서 경제성이 높은 죽순을 남겨두는 것과 같다. 수확종료의 의미와 수확 종료시기의 목표는 이상과 같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년의 생육량, 주의 나이, 주 마다의 유경의 발생정도, 산지의 기상조건 등이 복잡하게 관계되므로 일률적으로 판정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포장 전체 또는 주를 관찰하여 그 상태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종적으로는 재배자 판단에 위임될 수 밖에 없다. 요는 극단적인 수확(수확기간의 지연) 등을 삼가하면서 두꺼운 줄기를 남겨 주를 양성하는 것이다.

<건전 경엽의 확보>
아스파라가스는 장대한 저장근을 가능한 많이 확보하고 여기에 동화생산물을 축적하여 유경(수확물)과 수확 종료후의 경엽을 생장시킨다. 따라서 제1차로 저장근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난지의 논포장에서는 토양의 이화학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로 수확을 구성하는 맹아수와 경의 두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저장양분을 생산하는 경엽을 확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지에서는 주 양성기간의 여름 기온은 아스파라가스 생육한계온도의 상한에 가깝게 달하고 경엽이 과번무하여 반점병, 경고병 등이 발생되어 경엽이 황변, 고사된다. 또 태풍이 엄습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건전한 경엽의 확보, 유지는 곤란한 지경에 이른다. 저장근 중의 양분량은 수량을 지배하고 저장근의 당도 상승은 9월 이후의 경엽의 질·량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므로 건전경엽의 확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건전한 경엽을 확보·유지하는가가 증수의 열쇠가 된다. 저장양분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광합성량의 증가→수광면적의 증대→경엽의 번무라고 하는 도식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경엽을 충분히 번무시키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이 특히 난지에서는 큰 문제가 된다. 너무 번무하게 되면 수광면을 평면적으로 하는 결과가 되어 수광면적의 증대와는 역효과가 된다. 경엽의 하부로 수광되지 않으므로 황백화되고 양분을 소모한다. 또 새로운 줄기의 신장이 곤란해지게 된다. 포장전체를 보면 중앙부위가 넓은 범위에 걸쳐 황화한다. 여기에는 높은 온도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새로운 줄기가 적고 동화능력의 한계에달한 경엽이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곳에서는 동화생산물이 적고 양분의 소모가 심하게 되므로 저장양분량은 충분히 증가되지 않는다. 결국 외관상으로만 번무상태를 보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과번무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
과번무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①줄기선단 자르기 ②솎아주기에 의한 경엽의 갱신 ③입경수의 제한 등이 있다.
줄기선단자르기, 경엽의 정리 : 이것은 태풍에 의한 도복방지도 겸하고 있다. 신장하는 줄기의 끝을 잘라주는 것으로 수확 종료후 줄기가 80㎝ 정도 신장될때부터 시작한다. 이후 줄기의 신장에 따라 2∼3회 정도 점차 높은 위치에서 잘라주어 최종적으로 150㎝ 정도 되게 한다. 이때 하부에 발생된 경엽, 상부와 겹쳐진 가지, 경사지 등을 제거한다. 또한 태풍 등에 의한 도복방지를 위해서 넷트 등을 쳐주기도 한다.
솎아주기에 의한 경엽의 갱신 : 이것은 동화능력이 저하된 경엽을 제거함으로서 새로운 줄기의 신장전개를 촉진하고 동화능력이 높은 경엽으로 갱신하는 것이다. 동화능력은 맹아후 3개월경에 최대가 되는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7월말에 맹아하는 신아를 충분히 신장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솎아주기의 대상이 되는 줄기는 6월에 발생한 것이 되며 이것을 7월 맹아경의 신장이 곤란해지기 시작할 때쯤 제거한다. 삽 등을 넣어 바로 제거하게 되면 잔유 유경을 해치게 되므로 삽을 넣고 수일간 방치하면 낙엽이 되는데 이때 제거하면 잔유 유경을 해치지 않게 된다. 이 방법은 솎음대상 줄기를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과잉처리 또는 처리부족이 되기 쉽다. 노지재배에서는 수확 종료시기가 늦기 때문에 솎아야 할 경수는 적다.
입경수 제한 : 이것은 솎음갱신에 의한 동화능력이 높은 경엽만을 항상 일정량 확보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과번무를 억제하는 효과는 크나 입경수를 제한할 경우 감수되는 문제가 있다. 입경수와 수량, 경고병 발생과의 관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입경수를 제한하면 경고병의 발생은 감소하나 수량은 오르지 않는다. 이처럼 입경수 확보는 수량을 올리는 한편, 경고병 발생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입경수는 제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많은 노력이 걸리며 잔유경엽을 해친다. 따라서 입경수의 제한은 병해가 심하게 발생되는 지역이라던가 발병지였었던 포장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과번무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이상의 3가지가 있으나 작업의 용이성, 획일성 등의 점으로 볼 때 줄기 선단자르기가 적당할 것이다. 이상의 3가지 방법과는 별도로 줄기자체를 자르는 방법도 이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주양성 도중에 일제히 전 경엽을 잘라버리는 것으로 시기는 주양성을 완료하는 시기쯤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6∼7월 상순에 실시한다. 실패의 예는 아직 없다고 하나 효과는 불명확하며 또 이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기 때문에 효과나 실시시기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생각컨데, 노지재배에서는 수확종료시가가 늦기 때문에 새로운 줄기가 어리고 약해서 저장 양분량이 최저가 될 때쯤 실시하는 것이되어 결과적으로 수확을 연장하기 때문에 좋은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 같다. 과번무를 억제하는 방법을 실시함에 있어서 주를 번무시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산지의 기상조건, 그 해의 기후(특히 일조시간), 수확종료시기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수>
관수방법에는 튜브관수, 파이프관수, 호스관수, 스프링쿨러관수 등이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으나 튜브나 파이프 관수가 적당하다. 단, 1조식의 경우 1조배치에서는 한쪽으로 물이 닿지 않는 수가 많으므로 수압을 올려 이랑 위에 비산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또 2조식으로 배치하면 확실해진다. 선단자르기를 실시 채광과 통풍을 양호하게 하면 이랑이 건조하기 쉽게 된다. 일반적으로 논토양이나 부식질이 적은 토양은 일단 건조되면 흡수하기 어려우므로 종종 관수를 해줄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서 경엽의 생장에 호적한 토양수분량이 유지되고 토양 중의 물의 통도(공극을 흐르는) 문제는 저절로 해소된다. 관수 호스는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논토양 지대에서는 이랑사이의 관수가 용이하므로 쉽게 이용하는데 병발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가능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해충 방제>
난지에서는 여름에 고온다습이 되고 생육기간이 길기 때문에 한·고랭지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경고병, 야도충 등의 발생이 많다. 특히 병은 난지에서의 재배를 위협하는 제1요인으로 실제 다발하는 병의 방제에 골치를 앓고 있다. 병은 생장된 경엽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경엽을 고사시키기 때문에 주 양성상의 영향이 크다. 이때문에 병을 어떻게 방제할 것인가가 재배의 요점이 된다. 경엽의 확보 유지노력을 수포로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병해충의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철저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경고병, 반점병은 과번무에 의한 경엽내의 습도·강우에 의해 발생이 조장된다. 전염은 풍매와 흙탕물 튀김에 의해 일어난다. 또 병원균은 피해 경엽 위에서 월동한다. 따라서 병의 방제에 있어서는 발생원을 제거하고 발생조건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종적 방제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과번무를 방지하고 통풍과 채광을 좋게하는 일이다. 여기에는 앞서말한 과번무를 억제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최대 과번무시에 이랑사이를 사람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가지를 정리해줘야 한다.
㉡볏짚깔기 및 PE필름에 의한 멀칭을 실시한다.
㉢발생원을 제거한다. 이 방법은 경엽의 소각이다. 12월 상순에 경엽을 잘라 주게 되는데 이 경엽을 소각하도록 한다. 1회의 소각으로 완전히 되지 않으므로 소각된 경엽을 갈퀴 등으로 긁어모아 다시 소각한다. 화염방사기를 이용하여 주 밑의 소각을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이러한 경종적 방제에 의해 병발생은 상당히 억제될 수 있으나 완전할 수는 없으므로 약제에 의한 방제를 실시한다. 경고병은 장마기 때부터 발생을 시작하나 극히 가볍게 발생한다. 그러나 9월의 태풍, 가을비에 의해 심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초기방제로서 9월의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에 있어서는 방제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과번무로 인해 이랑 사이의 통행이 곤란해지게 되면 주변에서 그냥 방제하는 예가 있으나 이것은 옥상살포가 되어 경고병이 발생하는 하부에 약액이 도달되지 않아 방제효과가 없다. 살포하는 사람이 이랑사이를 들어가 분사구를 270° 반복 회전시키면서 경엽전체에 살포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때 줄기선단자르기·솎음작업 등을 해두면 방제작업이 원활해지게 되며 방제효과도 향상된다. 해충은 9∼10월에 발생하는 야도충이다. 발생하게 되면 하룻밤 사이에 줄기가 백골화 된다. 이 시기는 경엽이 성숙하여 양분축적을 행하는 시기와 일치하게 되므로 줄기가 백골화되는 것은 광합성량을 저하시키는 것이되어 주 양성상의 문제가 된다. 여기서 예찰을 철저히 하여 1마리라도 발견되면 즉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복방지>
초장이 높아지고 줄기가 전개하게 되면 줄기가 곧바로 서지지 않게 된다. 바람 또는 강우에 의해서도 도복한다. 도복하게 되면 지하경과 줄기의 접속부가 상해(일부가 떨어지거나 완전히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를 받기 때문에 양수분의 상승과 동화생산물의 전류가 저해되며 병해발생을 조장하는 것이 된다. 특히 여름철 태풍에 의한 피해가 크다. 만일 도복했을 경우 이때가 주 양성이 끝나는 시기라면 약제살포만을 해둔다. 무리하게 일어세우게 되면 지하경과 줄기의 접속부가 끊어지게 되어 뽑아버리는 결과가 된다.

3) 재배법과 생육

① 1년째의 재배기술

<포장준비>
먼저 재배포장을 선정한 다음 포장조건에 따라 토양조건을 개량하도록 한다. 논포장지대에서 단독으로 심경하게 되면 이 부분에 침수되어 과습상태가 되므로 암거배수 시설이 필요하다. 특히 주위와의 단차가 적은 조건에서는 집수조를 설치 펌프로 강제배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11월 중에 실시한다. 육묘→정식의 경우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1∼2월에 실시해도 가능하나, 토양을 寒風에 노출시키는 것을 생각하면 일찍 실시하는 것이 좋다.

<원비의 시용과 이랑세우기>
파종 또는 정식 1∼2개월전에 고토석회, 용인 등을 전면에 실시 경운한다. 이렇게 해서 한파에 노출시킨다. 이후에 화학비료를 전면에 살포하고 로타리 경운기 등으로 잘 섞도록 한다. 고토석회, 용인 등은 최초 토양조건을 개량할 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대형기계의 사용을 1회정도 생략할 수 있다. 단, 이때 주의해야 될 것은 토양의 pH, EC의 문제로 토양조건을 개량할 때 다량의 퇴비와 계분을 이용하고 다시 고토석회를 시용하면 토양의 pH가 너무 높아지게 된다.(EC의 상승은 다음의 화학비료 시용에 악영향을 미침)
고토석회의 적량에 대해서는 많은 요인이 관여하므로 단적으로 말할 수 없다. pH 6.0∼6.5가 적당하므로 그때마다 계산한다. 원비로서 시용할 때에는 토양조사를 실시함으로서 시용량의 산출이 용이하다. 필요치 않는 경우도 있다. 한 예를 소개하면 앞서말한 모델 포장에서는 토양조건의 개량에 의해 톱밥퇴비 25t, 계분 15t을 시용한 결과 pH 7.3 정도로 되었기 때문에 석회고토를 시용하지 않았다(EC 0.8이 되었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시용하지 않았다).
이랑만들기에 있어서는 이랑폭은 150㎝로 하고, 40∼50㎝의 반원형의 높은 이랑을 만든다.

<직파재배>
이랑 정지후 두께 0.02㎜, 폭 135㎝의 흑색 PE필름으로 멀칭을 한다.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양끝을 고정시키도록 하고 멀칭후에 40㎝ 간격으로 직경 12㎝의 구멍을 뚫는다. 조기(엄한기)파종의 경우에는 턴넬피복을 하도록 한다. 피복필름의 두께는 0.05㎜, 폭 95㎝ 정도로 낡은 비닐도 좋다. 바람이 닿는 측면에는 흙으로 눌러준다. 이렇게 해서 지온을 올린 후 파종한다. 종자는 10a당 1㎗를 준비한다. 아스파라가스 종피는 두껍고 수분흡수가 어려우므로 발아율을 높여 발아를 일제히 하기 위해서는 최아를 실시한다. 25℃ 정도의 약간 미지근한 물에 3∼4일 침지한 뒤 1립이라도 발아하게 되면 파종한다. 유근이 돌출 신장하게 되면 취급할 때 유근이 상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유근이 부러지면 종자로 이용할 수 없다. 종자는 한구멍에 2립씩 간격은 3∼5㎝로 띄우고 파종하고 두껍게 복토한다. 종자의 간격이 좁게 되면 솎음작업(1구멍에 1주가 되므로)시 남은 주의 뿌리를 해치게 되어 생육을 저해한다. 파종후 눈이 지표에 나오기까지 1개월 정도 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관수를 충분히 실시하고 느긋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

<이식재배>
직파에 비해 묘기르기가 간단한 점과 집중관리가 가능하여 묘질을 균일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육묘하여 이식재배하는 방법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육묘는 하우스내에서 실시한다. 햇볕쪼임이 좋고 바람이 없는 장소가 적당하다. 하우스 내에 전열 온상을 설치해도 좋으나 턴넬피복으로도 가능하다. 직경 9㎝ 정도의 흑색 pot를 준비 상토는 밭토양2 : 완숙퇴비1로 한다. 10a당 1,800 pot(이랑폭 150㎝, 주간 40㎝, 정식주수 1,660주)정도를 준비하면 육묘상면적은 20㎡정도가 필요하다. 종자는 1㎗ 준비하여 최아시킨다. 최아종자는 1pot에 2립씩 간격 3㎝, 깊이 1㎝정도로 파종하고 복토한 후 충분히 관수한다. 묘가 7∼8㎝정도 되었을 때 큰 것을 남기고 솎아버린다.
하우스내의 낮 최고온도는 30℃ 야간온도는 12∼13℃ 상온은 25℃ 정도로 관리한다. 멀칭요령은 직파의 경우와 같다. 이 작업은 보온을 위해 정식 4∼5일 전에 실시한다. 구멍 뚫는것은 정식 직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멀칭전에 충분히 관수해 둔다. 정식은 4월 상순경에 실시한다. 묘의 크기는 초장 25㎝ 정도 경수 3∼4본 정도 되었을 때가 바람직하다. 심을 구덩이는 pot 흙보다 2㎝ 정도 깊게 파고 pot 흙째로 뿌리를 상하지 않게 이식하고 복토한다. 이식 후 충분히 관수한다. 활착은 쉽게되나 이식의 상처가 있으므로 초기생육은 약간 주춤거린다. 지하경 부분이 노출되면 고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는 즉시 복토하도록 한다.

<제초제 살포>
동력 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멀칭하지 않은 상태에서 균일하게 살포한다. 센콜 수화제 또는 로록스 수화제를 10a당 100g을, 흙표면이 습해 있을 때에는 물 100ℓ, 건조해 있을때는 물 150ℓ를 희석하여 살포한다. 살포시기는 파종 또는 정식 후가 되겠으나 정식 후에 살포할 때에는 센콜 수화제를 이용하면 좋다.

<턴넬관리, 솎음작업>
직파의 경우에는 발아까지 턴넬을 밀폐하여 보온에 힘쓴다. 발아가 시작되면, 낮에는 부분적인 환기를 실시 27∼30℃로 유지한다. 기온이 상승되는 4월에는 30℃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일사가 강한날은 종일 환기를 실시하고 턴넬제거를 하게되면 토양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가끔 관수한다. 파종할 구멍에 짚 등을 잘게 썰어 뿌려두면 건조방지에 효과가 있다.
줄기가 1구멍에서 2개가 자라 7∼8㎝가 될 때 생육이 좋은 건전한 주를 남기고 솎아버린다. 이것은 굵은 경을 수확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이때 줄기만 제거할 경우 다시 나오는 줄기가 밀생하게 되므로 지하경까지 힘껏 뽑아 제거하도록 한다. 종자의 간격을 두고 파종하는 이유는 이러한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pot 육묘의 경우에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지주세우기>
1년째는 경엽을 최대한으로 번무시키기 때문에 당연히 비바람에 의해 도복이 된다. 따라서 건전한 경엽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주세우기를 실시한다.
<관수>
주 양성 중의 토양수분은 pF 1.8∼2.0을 유지시키도록 노력한다. 한번에 다량의 관수를 하지 말고 소량을 2∼3회 정도로 관수한다.

<병해충 방제>
1년째에는 병은 적으나 9월 강우후에 경고병이 발생되기 쉽다. 따라서 디포라탄 수화제, 벤레이트 수화제 등을 살포한다. 또 9∼10월에는 야도충이 다발하므로 서둘러 약제를 살포한다. 11월경부터 경엽이 황화, 고사된다. 12월초에는 이 경엽들을 잘라 소각하도록 한다. 이밖에 월동균을 박멸하는 방법으로서 약제의 관주가 있다. 경고병에는 디포라탄 수화제, 다코닐 수화제를, 경고병과 입고병에는 벤레이트 수화제를 이용, 1㎡당 3ℓ정도씩 관주한다. 이때 이듬해 수확의 가부를 검토한다.

<겨울비료시용>
3월말부터 맹아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흡수근이 활동을 하게되므로 비료는 이때쯤 효과가 나타나 있도록 일찍 살포하여 둔다. 3월 상순에는 완숙퇴비, 계분, 고토석회, 완효성비료를 이랑 전면에 살포하고 가볍게 중경한다. 고랑 부위는 관리기를 이용해도 좋다. 단, 심경하게 되면 저장근이 잘려지게 되므로 낮게 갈도록 한다. 이렇게 해서 이랑을 다듬는다. 주 위에 퇴비나 흙이 두껍게 덮여지게 되면 지온이 오르지 않고 수확이 늦어질 뿐 아니라 약경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수도 있다. 따라서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복토를 낮게(3∼5㎝) 하도록 한다.

<수확>
유경이 28㎝(출하규격은 25㎝) 정도 될 때 수확한다. 세경, 기형경은 일찍 제거한다. 이것은 저장양분의 소모를 억제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이것들을 남겨두면, 이들의 생장 때문에 저장양분이 소모되고 수량이 저하된다. 출하규격 이상으로 되었을 때 수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제부는 대부분의 약경이 백색 또는 자갈색으로 이부분은 단단하고 식미가 나빠 그린 아스파라가스로서의 볼품이 없게 되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므로 잘라낼 필요가 있다. 수확에 있어서도 28㎝로 자른 대나무자 등을 약경에 대고 이것보다 긴 것을 가위 등으로 자르도록 한다. 기온이 상승됨과 동시에 1일 신장량이 증가하여 윗부분이 펴지기 때문에 5월경이 되면 아침·저녁 2회 수확한다. 1일 2회 수확할 경우에는 아침에 수확한 것은 직경 15㎝ 정도를 한묶음으로하여 신문지 등으로 싸서 2∼3㎝ 물에 담궈 암냉소에 보관하여 둔다. 5℃ 정도 유지하면 신장 또는 두부펴짐이 적다. 이것을 저녁에 수확한 것과 함께 길이 25㎝로 잘라 등급별로 선별 1속 150g 정도 되게 한다. 선별에는 선별기를 이용하면 손작업보다 4배 가까운 능률을 올릴 수 있으므로 재배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수확기간 중 토양수분량은 pF 1.2∼1.8로 한다.
○ 약경품질의 수확 후의 변화
청과용 아스파라가스는 수확 후 조제, 출하, 수송되어 시장을 경유하여 소비자의 손에 오기까지 많은 단계를 거치는데, 이 기간은 가능한 단시간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또, 통조림 냉동 등의 가공원료로 이용될 경우에도, 가공되기까지의 시간이 짧을수록 품질이 좋은 가공품이 생산된다. 그것은 수확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체내에서 다음과 같은 생리적 변화가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 품질의 온도변화
수확후 약경의 온도는 당연히 그것이 보존되어 있는 실온에 가깝게 된다. 따라서 수확후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0℃에 가까운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45는 수확된 그린 아스파라가스를 20×30㎝의 PE필름에 넣고 2℃의 냉장고에 입고 시킨후 온도의 변화를 나타낸 것인데 약 4시간 정도 경과하면 냉장고의 온도와 같게 된다.
- 중량의 변화
중량의 변화는 약경을 어떤 상태로 보존하는가에 따라 다르다. 그림46은 무포장과 PE필름 포장을 한 경우 중량의 변화를 비교한 것으로 무포장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직선적으로 중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PE필름을 한 경우에는 중량은 거의 감소하지 않고 있다.
또 무포장의 경우 중량이 감소되는 온도, 습도 등과 관계가 있는데, 고온일수록, 건조할수록 감소되는 속도가 빠르다.
약경의 절단면을 물에 침적한채로 두면, 그림47과 같이 약경의 중량은 증가하나, 그 량은 첫날이 가장많고 점차적으로 완만한 곡선을 나타낸다. 또, 온도가 높을수록 흡수량은 많다.
- 약경의 길이
수확 후 약경도 약간 신장하나 그 신장량은 수분과 온도에 관계가 깊고, 자른면을 물에 침적한 경우 또는 온도가 높은 경우에 크다.
- 당분변화
당분의 감소는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급격해진다. 이것은 온도가 높을수록 호흡소모가 많기 때문이며 이러한 점에서도 수확 후의 약경은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타민C
비타민C의 함량은 약경의 두부가 가장많고 기부로 감에 따라 감소된다. 또 발육초기의 것이 길게 자란것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많다.
표29는 저장온도와 비타민C 함량과의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감소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저온에 보관한 것이 비타민C의 손실을 방지하는 면에서 효과가 있다.
- 엽록소
엽록소의 함량은 두부에 가장많고 기부로 갈수록 점점 감소된다(표30). 또 약경을 저장한 경우 엽록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나 그 속도는 당분이나 비타민C의 경우처럼 빠르지는 않다.
- 섬유
약경의 육질의 경도를 측정해 보면, 선단부가 가장 연하며, 아래쪽으로 갈수록 단단해져 간다. 이것은 기부에 가까운 부분일수록 유관속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막의 벽이 두꺼워지고 리그닌이 축적되어 목질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를 섬유가 발달되었다고 한다.
그린이나 화이트 모두 약경의 섬유질이 발달하면 뿌리 가까운 부분의 속이 단단하게 되어 이로 씹혀지지 않게 되어 품질이 현저히 나빠진다.
약경의 섬유질 함량을 보면 온도가 높을수록 섬유질의 발달이 빠르다. 또한, 약경의 섬유질의 다소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관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① 오래된 주로부터 나오는 약경은 일반적으로 가늘고 섬유질이 많다.
② 비료, 특히 질소질이 결핍된 경우 섬유질이 많게 된다.
③ 수분이 결핍된 경우에도 섬유질이 많게 된다.
④ 이른 봄 추울때나 수확 말기의 주, 병해충 피해를 받은 주 등 저장양분이 불충분한 경우에도 섬유질이 많은 약경이 된다.
⑤ 약경을 뿌리 가까이 수확한 경우
- 호흡과 발열량
아스파라가스의 약경은 원래 봄에 생장을 개시할 때의 어린조직이므로, 생활활동이 활발하여 다른 야채류에 비해, 호흡작용이나 호흡에 따르는 발열이 크다(표31,32). 아스파라가스의 선도유지가 다른 야채류에 비해 어려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② 2년째 이후의 재배기술

<시비, 제초, 선단자르기>
수확 종료 후 하비로서 퇴비, 계분,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다. 이랑 전면에 시용하고 약간 깊게 중경한다. 골부위는 깊게 경운하여 이랑을 만든다. 시비량은 10a당 질소·인산은 13㎏, 칼리는 20㎏ 정도로 한다. 재배년수가 경과함에 따라서 토양의 물리성이 악화되고 하층부의 양분이 부족하게 되므로 토양조건을 개량할 필요가 있다(기성원의 토양개량). 이 적기는 저장근이 상처를 받아도 당년의 수량, 익년의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수확 종료후이다. 골부분은 관리기나 쟁기로 폭 50㎝, 깊이 40㎝ 정도로 경운하고 여기에 가능한한 많은 톱밥과 퇴비, 짚 등을 투입 다시 용인, 고토석회를 각각 120㎏ 정도 시용 후 흙을 덮고 이랑을 만든다. 매년 실시하게 되면 주가 쇠약해지기 때문에 3∼4년에 1번 정도로 한다. 이랑을 다시 만든후 제초제를 전면 살포한다. 또 건조방지를 위해서 짚 등으로 멀칭을 한다. 일찍 발생되어 과번무가 된 경엽은 줄기 선단자르기를 한다. 난지에 있어서 중요한 작업이다.

<추비>
9월부터 저장근의 당도가 상승한다. 광합성이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초세유지를 위해 시비를 한다. 완효성비료로 10a당 질소 60㎏ 정도를 이랑전면에 시용, 가볍게 중경한 후 충분히 관수한다. 10월에 부족한 기미를 보일 경우, 다시 반량 시비한다. 비료분이 유실되기 쉬운 포장에서는 9월에 완효성비료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9∼10월에 비절되면 반점병의 발생을 조장하므로 비절되지 않도록 한다.

성분과 식품가치

아스파라가스의 약경의 92∼93%가 수분으로 고형물질은 7∼8%이다. 그중 주요한 것은 탄수화물(3∼4%)로 그대부분이 당분이다. 그 다음으로는 단백질이 2% 전후로 함유되어 있다. 이밖에 회분, 지방, 비타민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와 그린의 성분을 비교하면 거의 모든 성분이 그린이 많으며, 그린 쪽이 영양적으로 훨씬 뛰어나다. 특히 비타민A(카로틴)에서 차이가 현저하다.
아스파라가스에는 아미노산에 속하는 아스파라진(asparagine)과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본래 아스파라진이라는 성분은 1806년 프랑스의 보크랭과 로비케에 의해 아스파라가스에서 최초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아스파라진은 모든 동식물의 세포속에서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고등식물에서는 글루타민(glutamine)과 함께 유리상태로 존재한다. 아스파라진을 가수분해 하면 산성 아미노산인 아스파르트산과 암모니아가 생긴다는 것이 1927년 프리슨에 의해 밝혀졌다.

asparagine+H2O⇔aspartic acid+NH3

(아스파라진) (물) (아스파르트산) (암모니아)
아스파라진이나 아스파르트산은 인체영양상 필수아미노산은 아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화합물은 아미노기의 결합이나 이탈에 의하여 쉽게 화학평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체내에서 아미노기를 합성반응에 요구할 때는 이것을 쉽게 공급하고 한편 탈아미노반응(deamination)에 아미노기가 유리될 때는 이것을 쉽게 붙들어 세포에 유해한 유리상태의 암모니아를 빨리 소변으로 배설해 주는 생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아스파라진은 생체내에서 일어나는 아미노산 대사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아스파라가스는 서양요리에서 샐러드를 비롯하여 수우프, 캐서롤(casserole) 등의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이뇨(利尿)효과가 있어서 신장에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또한 신경통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스파라가스가 효과적인 식품이 된다. 이러한 약리적 효과는 아스파라가스에 들어있는 아스파라진이라는 성분이 아미노산의 대사작용을 나아가서는 단백질의 대사작용을 도와 생리작용이 원활해 지므로써 나타나는 효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스파라가스 샐러드는 서양요리의 하나이다. 이것은 레몬즙과 소금을 조금 넣고 끓는 물에 아스파라가스를 넣어 데친 다음 물기를 빼고 삶은 달걀을 둥글고 얇게 썰어 접시에 겹겹이 담아 마요네즈를 더해서 먹는 샐러드이다. 이 음식은 노인층이 특히 좋아하며 완두콩을 삶아서 섞어도 좋다.
아스파라가스는 어린 순을 식용으로 하는데 향미가 독특하며 다른 보통의 채소에서는 맛보기 힘든 훌륭한 향미를 지니고 있다. 이독특한 향기는 메칠케톤(Methyl Ketones)과 아민(Amines)인데 양적으로 메칠케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순과 뿌리는 혈관 경화방지, 혈압강화, 이뇨작용, 방광결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약리 작용에 관해서는 앞으로 더 검토되어야 할것으로 본다.

<표 2>아스파라가스 순과 뿌리의 성분함량 ('95 농촌진흥청, 영양개선연수원)

구분

수분
(%)

에너지
(㎉)

단백질
(g)

지방
(g)

탄수화물
(g)

회분

무기질(㎎)

티아민
(㎎)

리보
플라빈
(㎎)

니아

(㎎)

아스
코르
브산
(㎎)

당질

섬유소

칼슘

칼륨

순(생것)
순(삶은
것)

92.0
92.0

22
21

3.0
3.1

0.3
0.1

3.3
3.1

0.8
0.7

0.6
0.6

2.5
2.5

64.5
57.1

1.6
1.2

87.3
97.0

0.22
0.11

0.20
0.14

0.28
0.30

60.0
59.0

뿌리

72.1

76

3.7

0.1

18.5

3.9

1.7

1.6

108.1

13.5

349.7

0.13

0.24

0.64

38.0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