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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형사동문이 항상 간접사동으로만 해석되는 경우

작성자정민지|작성시간14.09.28|조회수1,060 목록 댓글 4

<질문1>

웃기다.읽히다.울리다.놀리다와 같은 동사는 단형사동문으로 쓰였을 때 항상 간접사동으로만 해석된다고 하는데요~

 

철수는 영희를 웃겼다

내가 너를 울리다

 

이 문장은 계속 생각해봐도 직접사동으로 해석되거든요... ㅠㅠ

철수가 웃긴이야기를해서 직접 영희를 웃겼다면..

내가 너에게 이별을 선언해서 직접 너를 울렸다면..

이것은 직접 사동으로 해석되는거 아닌가요?

 

 

 

<질문2>

 

피동사 형성이 안되는 동사로 '오다,가다,사다,쏘다.쉬다'가 있다는데요~

*오이다, *가이다, *사이다, *쉬이다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쏘이다 가 이해가안가요ㅠㅠ

나는 벌에 쏘이다 이런말 쓰지않나요? 벌에 의한 동작이니까 피동..도 형성되고

벌이 나를 쏘다 라고 능동문도 만들어지고..

쏘다같은 경우는 왜 피동사형성이 안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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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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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을을남기고떠남 | 작성시간 14.09.28 질문1에서, 웃기고 울리는등의 행위는 사동주가 영향을주기는 하지만, 피사동주의 입을찢어 웃는 모양을 만든다거나 눈물샘을 쥐어짜 눈물을 흘리게 하는등 직접적으로 액션을 취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간접사동으로만 해석된다고..
  • 답댓글 작성자정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30 ㅋㅋㅋㅋㅋㅋㅋ쌤 댓글보고 빵터졌어요 !! 그런의미로이해하면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 작성자박윤미 | 작성시간 14.10.03 쏘이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있는 피동사인데요ㅠㅠ?
  • 답댓글 작성자정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03 저도 의문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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