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교우나눔/유익/유머

'라틴어 수업' 중에서-한동일

작성자요나|작성시간17.07.14|조회수73 목록 댓글 0

지나가는 것들에 메이지 마세요.

지금의 고통과 절망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어디엔가 끝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마침표가 찍히기를 원하지만

야속하게도 그게 언제쯤인지는 알 수 없어요.

 

다만 분명한 것은

언젠가 끝이 날 거라는 겁니다.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그러니 오늘의 절망을

지금 당장 주저앉거나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끝 모를 분노를 내일로 잠시 미뤄두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에

나를 괴롭혔던 그 순간이 그 일들이

지나가고 있음을 지나가버렸음을 알게 될 겁니다.

 

우리가 한가지 더 기억할 것은

그 말 그대로 기쁘고 좋은 일도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기쁘고 행복한 그 순간에는

최대한 기뻐하고 행복을 누리되

그것이 지나갈 때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돌아와

웃을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지금을 살면 됩니다.

 

지나가는 것들에 메이지 마세요.

우리조차도 유구한 시간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갈 뿐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